어떤 증상으로 문의하셨나요?
30대 초반 / 여성 / 장미색비강진
두 달 전 장미색비강진 진단을 받았고 반점은 거의 가라앉았습니다. 그런데 등과 옆구리에 반점이 있던 자리마다 연한 갈색 자국과 하얗게 빠진 자국이 얼룩덜룩 남아 있습니다. 이 자국이 시간이 지나면 없어지는지, 장미색비강진이 나중에 다시 생기기도 하는지 궁금합니다.
생기한의원 청주점에서 답변해 드립니다.
장미색비강진이 지나간 자리의 갈색이나 하얀 자국은 염증 뒤에 남는 일시적인 색 변화로, 대개 흉터 없이 몇 주에서 몇 달에 걸쳐 옅어집니다. 재발은 드문 편이지만 몸이 많이 지쳤을 때 다시 생기는 분도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생기한의원 청주점 표가나 원장입니다.
장미색비강진은 피부 겉층에 가벼운 염증이 생겼다가 가라앉는 병이라 흉터를 남기는 경우는 드뭅니다. 다만 염증이 지나간 자리에서 멜라닌 색소가 늘면 연한 갈색 자국이, 반대로 색소가 일시적으로 줄면 하얗게 빠진 자국이 남습니다. 피부색이 어두운 편이거나 햇볕에 탄 분일수록 이 차이가 더 눈에 띕니다. 이런 색 변화는 피부가 새로 바뀌면서 차츰 고르게 돌아와 대개 몇 주에서 몇 달 사이에 옅어지고, 부위와 피부 상태에 따라 반년 가까이 걸리기도 합니다.
하얀 자국이 점점 넓어지거나 가장자리에 고운 각질이 일고 여름에 더 도드라진다면 어루러기 같은 곰팡이 질환과 구분이 필요합니다. 두 달이 지나도 새 반점이 계속 돋거나, 다시 생긴 반점의 모양과 경과가 처음과 다르다면 다른 병이 아닌지 진료로 확인하세요. 장미색비강진의 재발은 드문 편이지만, 처음 생길 때처럼 과로와 수면 부족이 겹친 시기에 다시 생기는 분도 있습니다. 생기한의원에서는 남은 가려움과 피부 건조, 피로와 수면 상태를 살펴 체질에 맞는 한약으로 회복을 돕고, 재발이 걱정되는 분은 발병 전 몸의 조건을 함께 조절합니다.
햇볕을 받으면 갈색 자국은 짙어지고 하얀 자국과의 경계가 더 도드라져 보이니, 자국이 있는 동안에는 옷으로 가리거나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 주세요. 때를 밀거나 스크럽으로 문지르면 자극으로 색 변화가 더 오래가므로 피하고, 미지근한 물로 씻은 뒤 보습제를 넉넉히 바릅니다. 잠이 부족하고 과로가 이어지는 시기에는 쉬는 시간을 의식적으로 챙기세요. 4주 간격으로 같은 조명에서 등 사진을 찍어 두면 자국이 옅어지는 흐름을 확인할 수 있어, 조급한 마음을 덜고 기다리는 데 도움이 됩니다.
진료를 직접 보지 않고 드리는 답변이라 제한이 있습니다. 실제 피부 상태와 체질에 따라 판단이 달라질 수 있으니, 가까운 생기한의원 지점에 내원하셔서 확인받으시길 권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