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증상으로 문의하셨나요?
40대 초반 / 여성 / 주사피부염
코와 양 볼이 늘 붉고 좁쌀 같은 뾰루지가 올라와 주사피부염 진단을 받았습니다. 먹는 항생제를 6주째 먹고 있는데 많이 좋아졌지만, 약을 끊으면 다시 올라올까 봐 걱정입니다. 주사피부염은 다 나을 수 있는 병인지, 항생제는 얼마나 오래 먹어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생기한의원 천안아산점에서 답변해 드립니다.
주사피부염은 좋아졌다 나빠지기를 되풀이하는 만성 질환이라 한 번에 없애기보다 가라앉힌 상태를 오래 유지하는 것이 목표이며, 먹는 항생제 기간은 증상에 따라 처방한 의료진이 정하므로 스스로 끊거나 늘리지 말고 상의하셔야 합니다.
안녕하세요. 생기한의원 천안아산점 김민상 원장입니다.
주사피부염은 얼굴 가운데의 혈관이 쉽게 넓어지고, 피부의 면역 반응과 모낭충 같은 요인이 겹쳐 홍조와 구진, 농포가 생기는 만성 염증성 질환으로, 30대 이후 여성에게 흔합니다. 체질적인 바탕이 있어 한 번의 치료로 다시 생기지 않게 만들기는 어렵지만, 치료와 관리로 붉은 기와 뾰루지가 거의 보이지 않는 상태를 길게 유지하는 분도 많습니다. 햇빛, 급한 온도 변화, 술, 뜨겁고 매운 음식, 스트레스가 흔한 악화 요인이라, 이런 계기를 줄이는 만큼 조용한 기간이 길어집니다.
먹는 항생제는 세균을 죽이기보다 염증을 가라앉히는 목적으로 쓰는 경우가 많고, 보통 몇 주에서 몇 달 단위로 쓴 뒤 바르는 약으로 유지하는 방식이 흔합니다. 정확한 기간과 줄이는 순서는 반응을 보고 처방한 의료진이 정하니, 좋아졌다고 임의로 끊지 말고 상의해서 조정하세요. 얼굴에 스테로이드 연고를 오래 바르면 주사 같은 붉은 기가 생길 수 있어 이것도 확인이 필요합니다. 저희는 얼굴로 몰리는 열을 내리고 혈관을 달래는 체질 한약과 약침·침으로, 약을 줄여 가는 시기에 다시 올라오는 흐름을 줄이도록 돕습니다.
자외선 차단제는 자극이 적은 제품으로 매일 바르고, 세안은 미지근한 물로 짧게, 문지르지 말고 두드려 말려 주세요. 알코올이나 향이 강한 화장품, 스크럽과 필링은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사우나와 뜨거운 탕, 과음은 붉은 기를 오래 남기니 줄이세요. 붉어진 날에 무엇을 먹고 어디에 있었는지 적어 두시면 본인의 악화 요인이 보이고, 약을 줄이는 시기에 미리 조심할 수 있습니다. 한 달에 한 번 같은 조명에서 사진을 찍어 두시면 변화를 비교하기 쉽습니다.
진료를 직접 보지 않고 드리는 답변이라 제한이 있습니다. 실제 피부 상태와 체질에 따라 판단이 달라질 수 있으니, 가까운 생기한의원 지점에 내원하셔서 확인받으시길 권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