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료진
천안아산점 · 한의사
제가 직접 경험한 생기치료, 그 경험을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너무 힘들어서 포기하고 싶을 때 고통을 함께 나누는 희망의 동반자가 되겠습니다. 항상 나와 내 가족처럼 생각하고, 진심을 다해 치료하겠습니다.
글 53편
現) 생기한의원 천안아산점 대표원장 前) 생기한의원 강남역점 수석원장 前) 중화한의원 대표원장 前) 연합한의원 대표원장 前) 포도나무한의원 잠실점 진료원장 JTBC 다큐플러스 자문한의사 동의 아토피학회 학술 이사 2018 ICOM(국제동양의학학술대회) 건선,사마귀,곤지름 논문 발표 2015 ICCMR(국제보완의학학술대회) 아토피,습진 논문 참여 강연·활동 중앙일보 난치성피부질환칼럼 연재 내일신문 난치성피부질환칼럼 연재 주간동아 난치성피부질환칼럼 연재 민족의학신문 한방건강칼럼 연재 2018 대한민국 고객만족브랜드대상<의료(아토피,난치성피부질환 부문) 2년 연속 수상> 2017 대한민국 고객만족브랜드대상 난치성피부질환부문 수상 넥센히어로즈(Nexen Heroes) 자문한의사 정식품(베지밀)공식 자문한의사 하이닥 한방의료상담 자문한의사
안면홍조는 얼굴 피부 속 작은 혈관이 남들보다 쉽게 넓어지고 잘 오므라들지 않아, 뺨과 코 주변이 자주 붉어지고 열감이 오래 남는 상태예요. 반복될수록 붉은 기가 늘 남게 되고 주사(酒皶)로 이어질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에요. 이 글은 시리즈 1~3편에서 다룬 증상, 원인, 치료를 한 페이지에 정리하고, 생기한의원이 안면홍조를 어떤 병리 상태로 보고 한약·약침·침·외용제로 어떻게 접근하는지, 임상 관찰과 263명 연구에서 무엇을 확인했는지, 재발을 줄이는 관리는 무엇인지를 함께 담았어요.
계절 변화나 일시적 스트레스, 자극적인 화장품처럼 원인이 분명한 홍조는 그 조건이 사라지면 저절로 좋아지기도 합니다. 하지만 달아오르는 일이 자주 되풀이되면 혈관이 넓어진 채 머무는 시간이 길어져 붉은 기가 평소에도 남기 쉽습니다. 주사나 스테로이드 홍조, 갱년기 열감을 가려낸 뒤 온도 차와 자극을 줄이고, 한의원에서는 열을 내리고 혈관을 달래는 치료를 합니다.
남성 안면홍조는 얼굴 혈관이 쉽게 넓어지는 체질에 음주, 사우나, 흡연, 스트레스, 거친 면도와 뜨거운 물 세안 같은 자극이 겹쳐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붉은 기가 계속 남고 뾰루지가 섞이면 주사나 지루성피부염을 먼저 구분해야 합니다. 한의원에서는 위로 몰린 열을 내리는 체질 한약과 침·약침으로 과민한 혈관 반응을 줄이고, 음주와 자극을 줄이는 관리를 함께 합니다.
주사피부염은 체질적 바탕이 있어 좋아졌다 나빠지기를 되풀이하는 만성 질환이라, 붉은 기와 뾰루지가 가라앉은 상태를 오래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먹는 항생제는 보통 몇 주에서 몇 달 단위로 쓰며 기간은 처방한 의료진이 정하니 임의로 끊지 말고 상의하세요. 한의원에서는 얼굴로 몰리는 열을 내리는 한약과 약침·침으로 다시 올라오는 흐름을 줄이도록 돕습니다.
아토피 진물은 염증이 심해져 피부 표면이 뚫리고 체액이 스며 나오는 급성 악화 신호로, 보습보다 염증을 먼저 가라앉히는 것이 순서입니다. 찬 식염수로 냉습포를 한 뒤 처방 연고를 바르고, 진물이 줄어든 자리부터 보습제를 발라 주세요. 노란 딱지가 늘고 아프거나 작은 물집이 모여 번지면 세균이나 헤르페스 감염일 수 있어 바로 진료가 필요합니다.
천포창은 자기 면역이 피부 세포를 붙잡아 주는 단백질을 공격해 생기는 자가면역 수포 질환으로, 세균이나 바이러스 감염이 아니라서 가족이나 손주에게 옮지 않습니다. 식기를 따로 쓸 필요는 없지만 벗겨진 피부와 약으로 약해진 방어력 때문에 환자 본인의 감염 관리가 중요합니다. 치료는 피부과가 중심이며, 한의 치료는 체력·수면 관리를 돕는 보조입니다.
얼굴에 갑자기 생긴 붉은 반점은 새 화장품에 의한 접촉 피부염, 지루성피부염, 주사피부염, 입 주위 피부염, 햇빛 알레르기가 흔합니다. 한쪽 얼굴에 통증과 물집이 함께 생기면 대상포진을, 나비 모양 반점에 관절통이나 미열이 있으면 내과 질환을 먼저 확인해야 합니다. 새 제품을 멈추고 순하게 관리하며, 되풀이되면 한약과 침으로 얼굴로 몰리는 열을 다스립니다.
한의원에서 처방에 쓰는 한약재는 의약품으로 관리되어, 식품의약품안전처 기준에 따라 중금속·잔류농약·이산화황 등의 검사를 거친 규격품을 쓰도록 되어 있습니다. 포장에는 원산지와 제조번호가 표시되어 있어 궁금하시면 진료 때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출처를 알기 어려운 약재를 직접 달여 드시기보다 진찰 후 처방받은 한약을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패인 여드름 흉터는 진피의 콜라겐이 손상된 자리라 붉은 자국과 달리 저절로 평평해지기 어렵습니다. 한의원에서는 매화침(MTS)과 약침, 침 치료를 3~4주 간격으로 반복해 피부 재생을 자극하며 흉터의 깊이와 경계를 줄여 가고, 새 여드름은 한약으로 먼저 가라앉힙니다. 치료 중에는 자외선 차단과 보습이 회복의 기본입니다. 깊은 흉터가 많으면 피부과 시술과 병행할 수 있습니다.
세탁 세제와 섬유유연제의 향료, 방부제, 계면활성제가 옷에 남으면 자극성 피부염이나 알레르기성 접촉피부염을 일으켜 가려움과 붉은 기가 생길 수 있습니다. 속옷 고무줄 자리, 겨드랑이처럼 땀이 차고 옷이 꽉 닿는 곳에 먼저 나타나고 아이와 아토피 피부가 더 예민합니다. 무향 세제로 바꾸고 섬유유연제를 끊으며 헹굼을 늘리고, 남는 가려움은 한약과 침으로 가라앉힙니다.
두드러기 주사는 급할 때 빨리 가라앉히지만 원인을 바꾸지는 못해, 일주일에 한두 번씩 반복해야 한다면 주사보다 먹는 항히스타민제를 규칙적으로 쓰는 방법을 처방 의료진과 상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스테로이드 주사를 자주 맞으면 몸에 여러 부담이 쌓일 수 있습니다. 6주가 넘으면 만성 두드러기로 보고 원인 확인과 체질 관리를 함께 진행합니다.
아토피가 있는 분이 눈을 자주 세게 비비면 원추각막, 백내장, 망막박리 같은 눈 질환 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시력이 떨어지거나 난시가 늘고, 번쩍임이나 시야 가림이 생기면 바로 안과 진료를 받으세요. 비비게 만드는 가려움을 결막염 치료와 체질 치료로 함께 조절하고, 가려울 때는 비비는 대신 찬 수건을 대는 습관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