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증상으로 문의하셨나요?
30대 / 여성 (3세 아이 보호자) / 소아아토피
3살 아이가 아토피가 있어 보습제를 열심히 바르는데 종류가 너무 많아 뭘 써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비싼 아토피 전용 제품을 써야 하는지, 하루에 몇 번 발라야 하는지, 바르는데도 계속 건조하고 가려워하는 이유가 뭔지 궁금합니다.
생기한의원 수원점에서 답변해 드립니다.
보습제는 가격보다 향과 자극 성분이 없고 아이가 거부하지 않는 질감이 중요하며, 하루 2회 이상 특히 목욕 후 3분 안에 충분한 양을 바르는 것이 효과를 좌우합니다.
안녕하세요. 생기한의원 수원점 김민정 원장입니다.
보습제 선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가격이나 브랜드가 아니라 향료와 색소, 알코올처럼 자극이 될 수 있는 성분이 없고 아이가 바르는 것을 싫어하지 않는 질감이라는 점입니다. 건조가 심한 시기에는 로션보다 크림이나 연고 제형이 오래 유지되고, 땀이 많은 여름에는 조금 가벼운 제형이 발림성이 좋습니다. 새 제품은 팔 안쪽에 며칠 시험해 보고 전신에 쓰시길 권합니다.
바르는 횟수와 시점이 제품 선택보다 더 중요합니다. 목욕 후 3분 안에 물기가 남아 있을 때 한 번, 아침과 잠들기 전에 한 번씩, 하루 2~3회를 기본으로 하고 건조한 부위는 손이 갈 때마다 덧발라 주세요. 양은 어른 손가락 한 마디 분량으로 손바닥 두 개 면적을 덮는 정도가 기준입니다. 얇게 바르면 금방 마르니 충분히 발라야 합니다.
충분히 바르는데도 계속 건조하고 가려워한다면 피부 안쪽의 염증이 장벽 회복을 막고 있는 상태로 보아야 합니다. 이때는 보습만으로는 한계가 있고, 체질과 소화 상태에 맞춘 한약으로 염증과 가려움을 낮춰 주면 같은 보습제로도 피부가 유지되는 시간이 길어집니다. 진료 때 쓰고 계신 제품을 가져오시면 함께 확인해 드립니다.
진료를 직접 보지 않고 드리는 답변이라 제한이 있습니다. 실제 피부 상태와 체질에 따라 판단이 달라질 수 있으니, 가까운 생기한의원 지점에 내원하셔서 확인받으시길 권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