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Q

물사마귀를 레이저로 없애도 되나요?

핵심요약

물사마귀는 레이저로 제거할 수 있지만 대부분 시간이 지나며 저절로 사라지는 질환이라, 개수와 번지는 속도, 아이가 견딜 수 있는 정도를 함께 따져 결정합니다. 레이저는 한 번에 여러 개를 없앨 수 있는 대신 통증, 색소 변화, 작은 흉의 가능성이 있고 잠복한 새 돌기는 막지 못합니다. 큐렛, 냉동치료, 바르는 약 등 다른 방법도 있어 피부과나 소아청소년과와 상의하세요. 손톱 관리, 수건 따로 쓰기, 보습으로 번짐을 줄이는 것이 기본입니다.

어떤 증상으로 문의하셨나요?

만 5세 / 여아 / 물사마귀

만 5세 딸아이 엄마입니다. 여름에 수영장을 다닌 뒤로 옆구리와 팔 안쪽에 가운데가 움푹한 반짝이는 좁쌀이 생기더니 지금은 스무 개가 넘었습니다. 아이가 아토피가 있어 자꾸 긁다 보니 계속 번지는 것 같습니다. 소아청소년과에서는 저절로 없어질 수 있다고 했는데, 주변에서 레이저로 한 번에 없애면 빠르다고 해서 고민입니다. 아이가 어린데 물사마귀를 레이저로 없애도 괜찮은지, 레이저 외에 다른 방법은 없는지 궁금합니다.

생기한의원 안양점에서 답변해 드립니다.

물사마귀는 레이저로 제거할 수 있지만, 저절로 사라지는 경우도 많은 질환이라 개수와 번지는 속도, 아이가 견딜 수 있는 정도를 함께 따져 결정합니다. 레이저는 한 번에 여러 개를 없앨 수 있는 대신 통증과 색소 변화, 작은 흉이 남을 수 있고 새로 생기는 것은 막지 못합니다. 제거 방법은 피부과나 소아청소년과에서 상의하세요.

안녕하세요. 생기한의원 안양점 김의정 원장입니다.

물사마귀는 전염성 연속종이라는 질환으로, 폭스바이러스 계열의 바이러스가 피부 표면에 감염되어 생깁니다. 1~5mm 정도의 매끈하고 반짝이는 살색이나 진주색 돌기가 생기고, 가운데가 배꼽처럼 살짝 움푹한 것이 특징입니다. 주로 어린아이에게 생기며, 피부끼리 닿거나 수건, 목욕 도구, 수영장 물놀이 기구를 함께 쓰는 과정에서 옮을 수 있습니다. 긁거나 만지면 돌기 속 바이러스가 주변 피부로 퍼져 줄지어 새 돌기가 생기는데, 아토피피부염이 있는 아이는 피부 장벽이 약하고 가려움 때문에 자주 긁어 더 넓게 번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물사마귀는 몸의 면역이 바이러스를 인식하면 대부분 자연히 사라지는 질환으로 알려져 있지만, 그 기간이 수개월에서 1~2년 이상으로 길고 사람마다 차이가 큽니다. 그래서 치료 방법은 저절로 사라지기를 기다리며 번지지 않게 관리하는 방법과, 보이는 돌기를 제거하는 방법으로 나뉩니다. 제거 방법으로는 돌기를 긁어내거나 짜내는 큐렛 시술, 냉동치료, 피부에 바르는 약물, 레이저 등이 있으며, 각각 통증과 횟수, 흉의 가능성이 달라 아이의 나이와 개수, 부위에 따라 선택합니다.

레이저는 한 번에 여러 개를 처리할 수 있어 개수가 많을 때 고려되지만, 장단점을 함께 알아야 합니다. 시술 중 통증이 있어 마취 크림을 미리 바르는 경우가 많고, 어린아이는 겁을 내 협조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 시술 부위에 작은 상처가 생기므로 딱지가 앉는 동안 관리가 필요하고, 드물게 색소 변화나 작은 흉이 남을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레이저는 보이는 돌기만 없애는 것이라, 아직 드러나지 않은 채 잠복해 있던 부위에서 새 돌기가 나오는 것은 막지 못합니다. 따라서 제거 후에도 몇 주에서 몇 달 동안 새 돌기를 확인하며 추가 처치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시술 여부와 방법은 피부과나 소아청소년과에서 아이의 상태를 보고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돌기 주변이 붉게 부어오르고 진물이 나는 경우는 면역 반응으로 사라지기 직전의 신호일 때도 있지만, 세균 감염과 구별이 필요하므로 진료를 받으세요. 눈꺼풀 가장자리에 생겨 눈이 충혈된다면 안과 진료가, 성인의 생식기 주변에 생긴 경우는 성매개 감염 가능성이 있어 비뇨의학과나 산부인과 진료가 필요합니다. 성인에게 얼굴과 몸에 크고 많은 물사마귀가 생긴다면 면역 상태 확인을 위해 내과 진료를 함께 받는 것이 좋습니다.

생기한의원에서는 물사마귀 돌기를 제거하는 시술보다, 번지는 흐름을 줄이고 아이 스스로 바이러스를 정리할 수 있는 피부와 몸의 상태를 만드는 데 중점을 둡니다. 먼저 돌기의 개수와 분포, 최근 새로 생기는 속도, 아토피피부염 동반 여부와 긁는 정도, 아이의 수면과 식사, 배변 상태를 확인합니다. 아토피가 함께 있는 아이라면 가려움과 긁기를 줄이는 것이 번짐을 막는 첫 단계이므로, 피부 장벽 회복과 보습 관리를 함께 진행합니다. 체질 변증을 통해 소화 기능이 약하고 잔병치레가 잦은 유형, 피부에 열이 많아 붉고 가려운 유형, 피부가 건조하고 예민한 유형 등을 구분하고, 아이의 나이와 체중, 소화 상태를 고려해 복용할 수 있는 범위에서 한약을 처방합니다. 아이가 견딜 수 있는 범위에서 자극이 적은 외용 관리로 돌기 주변의 염증과 가려움을 가라앉히도록 돕습니다. 피부과나 소아청소년과에서 제거 시술을 받기로 했다면 시술 일정을 존중하고, 시술 후 상처 회복과 새 돌기 관찰을 함께 이어 갑니다. 아이의 상태에 따라 제거가 더 나은 선택으로 보이면 해당 진료과 진료를 권해 드립니다.

물사마귀가 있을 때는 번짐과 전파를 줄이는 생활 관리가 치료만큼 중요합니다. 아이 손톱은 짧고 둥글게 다듬고, 돌기를 짜거나 뜯지 않도록 아이에게 설명해 주세요. 가려움이 심한 부위는 보습제를 넉넉히 발라 긁는 횟수를 줄이고, 잘 때 긁는다면 얇은 면 소재 긴소매 잠옷을 입힙니다. 수건과 목욕 스펀지, 때수건은 가족과 따로 쓰고, 형제자매가 있다면 함께 목욕할 때 물사마귀가 있는 아이를 마지막에 씻기거나 따로 씻깁니다. 수영장은 돌기가 많은 시기에는 쉬거나, 돌기를 래시가드나 방수 밴드로 가리고 개인 수건을 쓰도록 합니다. 목욕은 미지근한 물로 짧게 하고, 돌기 부위는 문지르지 말고 거품으로 가볍게 씻은 뒤 눌러서 물기를 닦아 주세요. 기록도 도움이 됩니다. 일주일에 한 번 같은 조명에서 돌기가 있는 부위를 찍고, 대략적인 개수와 새로 생긴 위치, 붉게 부어오른 돌기가 있는지를 적어 두면 줄어드는 흐름인지 번지는 흐름인지 판단할 수 있습니다. 이 기록은 레이저나 다른 제거 방법을 고민할 때 진료과 의료진과 상의하는 자료로도 쓸 수 있습니다.

진료를 직접 보지 않고 드리는 답변이라 제한이 있습니다. 실제 피부 상태와 체질에 따라 판단이 달라질 수 있으니, 가까운 생기한의원 지점에 내원하셔서 확인받으시길 권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물사마귀를 그냥 두면 저절로 없어지나요?

면역이 바이러스를 인식하면 대부분 자연히 사라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수개월에서 1~2년 이상 걸릴 수 있습니다. 그동안 번지지 않게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물사마귀가 있으면 어린이집에 보내도 되나요?

등원을 제한할 필요는 없는 경우가 많지만, 돌기를 옷이나 밴드로 가리고 수건과 물품을 따로 쓰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기관의 안내도 함께 확인하세요.

레이저 후에 다시 생기면 또 받아야 하나요?

잠복해 있던 부위에서 새 돌기가 나올 수 있어 추가 처치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새로 생긴 개수와 속도를 보고 진료과 의료진과 상의하세요.

이 콘텐츠는 아래 의료진이 검토했습니다. 김의정 대표원장 · 최종 검토 2026년 10월 24일

이 글은 일반적인 건강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개별 진단이나 치료를 대신하지 않습니다.

  • 사마귀와 물사마귀는 같은 건가요?
    이신기 대표원장 · 신도림점 · 2026년 9월 19일

    사마귀는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로 생기는 거칠고 딱딱한 돌기이고, 물사마귀는 다른 바이러스로 생기는 매끈하고 반짝이며 가운데가 파인 좁쌀로, 이름만 비슷한 별개의 질환입니다. 서로 옮겨 가지 않으며 경과와 치료 방법도 다릅니다. 물사마귀는 저절로 가라앉기도 하지만 긁으면 번지므로 짜지 않고 수건을 따로 쓰는 것이 기본이며, 제거 여부는 피부과와 상의합니다.

    FAQ사마귀
  • 아이 몸에 물사마귀가 번지는데 짜내야 하나요, 두면 없어지나요?
    김철윤 대표원장 · 부산서면점 · 2026년 9월 22일

    물사마귀(전염성 연속종)는 대개 수개월에서 1~2년 사이에 저절로 없어지지만, 그동안 아이가 긁거나 짜면서 주변으로 번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집에서 짜내면 번짐과 감염, 흉터 위험이 있어 피하고, 수건 따로 쓰기와 보습, 손톱 관리로 번지는 것을 줄이세요. 개수가 많거나 계속 번지면 한의원에서 면역 반응을 돕는 한약과 외용 관리를 함께 할 수 있습니다.

    FAQ사마귀
  • 아이에게 잘 생기는 물사마귀(전염성 연속종), 꼭 짜야 하나 대표 이미지아이 물사마귀(전염성 연속종), 꼭 짜야 할까 — 사마귀와 차이와 집에서 관리

    물사마귀의 정식 이름은 전염성 연속종입니다. 사마귀를 일으키는 인유두종바이러스와는 다른 바이러스가 원인인 별개의 질환이죠. 표면이 매끈하고 가운데가 오목한 둥근 융기가 몸통·겨드랑이·오금·사타구니처럼 접히는 부위에 여러 개 나타나고, 긁으면 내용물이 주변으로 퍼져 개수가 늘어납니다. 내용물을 짜내는 방법은 실제로 쓰이는 접근 중 하나지만 모든 아이에게 항상 먼저 하는 방법은 아니고, 개수와 위치, 아이의 나이와 협조 정도, 피부 상태, 가족 안의 전파 상황을 함께 보고 정해요. 집에서 손톱이나 바늘로 짜는 일은 피하시고, 수건을 아이별로 나누고 보습으로 긁을 이유를 줄이는 관리가 함께 필요해요. 물사마귀에 대해 연구로 확인된 것과 아직 모르는 것도 함께 정리했어요.

    건강 정보김철윤 대표원장2026년 9월 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