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증상으로 문의하셨나요?
30대 / 여성 (4세 아이 보호자) / 두드러기
4살 아이가 한 달에 몇 번씩 온몸에 두드러기가 났다가 몇 시간 뒤 사라집니다. 특정 음식을 먹으면 나는 것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해서 헷갈립니다. 알레르기 검사에서는 특별한 게 없었습니다. 음식 때문인지 어떻게 확인하는지, 의심되는 음식을 다 끊어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생기한의원 부산센텀점에서 답변해 드립니다.
아이의 반복 두드러기는 음식보다 감기, 피로, 온도 변화 같은 조건에서 더 자주 생기며, 음식이 원인이면 먹은 뒤 2시간 안에 반복해서 나므로 기록으로 확인한 뒤 확인된 것만 제한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안녕하세요. 생기한의원 부산센텀점 하우람 원장입니다.
아이의 두드러기는 음식이 원인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실제로는 감기와 같은 가벼운 감염, 피로, 급격한 온도 변화, 땀, 옷 마찰 같은 조건에서 더 자주 나타납니다. 검사에서 특별한 것이 없었다면 특정 음식 알레르기일 가능성은 낮은 편입니다. 음식이 원인인 경우에는 그 음식을 먹은 뒤 대개 2시간 안에 두드러기가 나고, 같은 음식에서 반복해서 나타납니다.
확인하는 방법은 기록입니다. 두드러기가 난 날의 식사와 그날의 컨디션, 감기 여부, 날씨와 활동을 2~3주 적어 보시면 음식보다 다른 조건이 겹치는 경우가 많고, 특정 음식 뒤에 반복된다면 그 음식만 일정 기간 제한하면 됩니다. 의심되는 음식을 모두 끊는 것은 성장기 아이에게 영양 부족을 만들 수 있어 권하지 않습니다.
한의학에서는 아이의 반복 두드러기를 몸 안에 열이 쌓여 있어 작은 자극에도 피부로 넘치는 상태로 보고, 체질과 소화, 배변, 수면 상태를 확인해 열을 내리고 반응의 폭을 줄이는 순한 한약을 처방합니다. 반응 폭이 줄면 같은 음식이나 조건에도 두드러기가 나지 않는 날이 늘어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두드러기가 난 날에는 뜨거운 목욕을 피하고 시원하게 해 주시면 빨리 가라앉습니다.
진료를 직접 보지 않고 드리는 답변이라 제한이 있습니다. 실제 피부 상태와 체질에 따라 판단이 달라질 수 있으니, 가까운 생기한의원 지점에 내원하셔서 확인받으시길 권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