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증상으로 문의하셨나요?
40대 초반 / 남성 / 치료·한약
피부 치료로 한약을 처방받았는데 밀가루, 술, 커피, 돼지고기 등을 피하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회사 회식과 커피를 완전히 끊기는 현실적으로 어려운데 다 지켜야 하는지, 지키지 않으면 효과가 없는지, 꼭 피해야 하는 것과 덜 중요한 것을 구분해 주실 수 있나요?
생기한의원 광주점에서 답변해 드립니다.
음식 제한은 모두 같은 무게가 아니며, 술과 맵고 기름진 음식처럼 피부 염증을 직접 키우는 것은 치료 중 꼭 줄여야 하지만 커피와 밀가루는 개인 반응에 따라 조절하는 것이라 처방 시 우선순위를 안내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생기한의원 광주점 양민호 원장입니다.
한약 복용 중 음식 제한에 대해 걱정하시는 분이 많은데, 모든 항목이 같은 무게는 아닙니다. 피부 질환 치료에서 꼭 줄여야 하는 것은 술과 맵고 기름진 음식, 야식입니다. 술은 몸 안의 열을 올리고 염증을 키워 피부 증상을 직접 악화시키며, 한약의 작용과도 부딪히기 때문에 치료 중에는 회식이 있어도 최소한으로 줄이시길 권합니다. 맵고 기름진 음식과 야식도 열과 습을 늘려 피부를 자극합니다.
커피는 처방에 따라 다릅니다. 열을 내리는 처방 중에는 카페인이 열감과 가려움을 키울 수 있어 하루 한 잔 이내로 줄이시길 권하고, 한약과는 2시간 정도 간격을 두시면 됩니다. 밀가루와 돼지고기는 모든 분에게 해당하는 제한이 아니라 소화 상태와 체질에 따라 반응이 다른 항목이니, 먹은 뒤 피부가 나빠지는지 2~3주 살펴보고 판단하시면 됩니다.
제한을 완벽히 지키지 못했다고 치료 효과가 사라지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술과 야식이 반복되면 회복 속도가 눈에 띄게 느려지므로, 지키기 어려운 날이 있으면 진료 때 솔직하게 말씀해 주시는 것이 처방을 조정하는 데 오히려 도움이 됩니다.
진료를 직접 보지 않고 드리는 답변이라 제한이 있습니다. 실제 피부 상태와 체질에 따라 판단이 달라질 수 있으니, 가까운 생기한의원 지점에 내원하셔서 확인받으시길 권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