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증상으로 문의하셨나요?
30대 / 여성 (14개월 아기 보호자) / 소아아토피
14개월 된 아기가 생후 4개월부터 볼과 팔다리 접히는 곳에 아토피가 있습니다. 소아과에서 준 연고를 바르면 좋아졌다가 끊으면 다시 심해지고, 밤에 긁느라 아이도 저도 잠을 못 잡니다. 한의원 치료를 생각하고 있는데 이렇게 어린 아기도 한약을 먹을 수 있는지, 먹이기는 어떻게 하는지 궁금합니다.
생기한의원 안양점에서 답변해 드립니다.
돌 전후 아기도 체중과 소화 상태에 맞춘 소량의 한약으로 치료가 가능하며, 어릴수록 피부 장벽 회복이 빠른 편이라 연고 의존이 굳어지기 전에 시작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안녕하세요. 생기한의원 안양점 김의정 원장입니다.
돌 전후의 아기도 한약 치료가 가능합니다. 처방은 체중과 개월 수, 소화 상태에 맞춰 용량을 정하고 맛이 순한 약재로 구성하며, 한 번에 먹는 양이 적어 젖병이나 스포이드로 나눠 먹이는 방법을 안내드립니다. 이 시기의 아기는 피부 장벽이 아직 만들어지는 중이라 어른보다 회복이 빠른 편이고, 연고 의존이 굳어지기 전에 시작하면 경과가 좋은 경우가 많습니다.
저희는 아기의 소화와 배변, 수면, 이유식 진행 상태를 함께 확인합니다. 소아 아토피는 장이 예민하거나 특정 음식에 반응하는 경우가 많아 피부만 보지 않고 몸 전체의 상태를 조절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연고는 갑자기 끊지 않고 한약이 작용하는 동안 횟수를 줄여 가며, 밤 가려움이 줄어 아이가 잠을 자기 시작하면 낮 증상도 따라 좋아지는 흐름을 목표로 합니다.
집에서는 목욕을 미지근한 물로 10분 이내로 짧게 하고, 물기를 두드려 닦은 뒤 3분 안에 보습제를 발라 주세요. 손톱을 짧게 다듬고 잘 때 얇은 면 소재 옷을 입히는 것도 긁는 상처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진료를 직접 보지 않고 드리는 답변이라 제한이 있습니다. 실제 피부 상태와 체질에 따라 판단이 달라질 수 있으니, 가까운 생기한의원 지점에 내원하셔서 확인받으시길 권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