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증상으로 문의하셨나요?
50대 초반 / 남성 / 건선
손톱 여러 개가 바늘로 찍은 것처럼 파이고 끝이 들뜨면서 두꺼워져 무좀약을 반년 먹었는데 차도가 없었습니다. 피부과에서 손톱 건선이라고 하네요. 팔꿈치에도 붉은 각질이 있습니다. 손톱은 약이 안 닿는데 어떻게 치료하는지, 다시 정상으로 돌아오는지 궁금합니다.
생기한의원 수원점에서 답변해 드립니다.
손톱 건선은 손톱이 만들어지는 뿌리 부위의 염증이 원인이라 손톱에 바르는 약보다 몸 안의 조건을 조절하는 치료가 중심이 되며, 새 손톱이 자라 교체되는 6개월 이상을 두고 경과를 봅니다.
안녕하세요. 생기한의원 수원점 김민정 원장입니다.
손톱에 바늘로 찍은 듯한 작은 홈이 여러 개 생기고 끝이 들뜨며 두꺼워지는 것은 손톱 건선의 특징적인 변화로, 무좀과 겉모습이 비슷해 무좀약을 오래 쓰고 오시는 분이 많습니다. 팔꿈치에 건선 병변이 함께 있다면 손톱 변화도 건선으로 보는 것이 맞습니다.
손톱 건선은 손톱판 자체가 아니라 손톱이 만들어지는 뿌리 부위에 염증이 있어 새로 자라는 손톱이 변형되어 나오는 것입니다. 그래서 손톱에 바르는 약은 닿기 어렵고, 염증을 일으키는 몸 안의 조건을 조절하는 것이 치료의 중심이 됩니다. 체질과 열, 순환 상태를 확인해 한약을 처방하고, 손톱 주변에 약침과 광선 치료를 병행해 뿌리 부위의 염증을 낮춥니다.
손톱은 뿌리에서 끝까지 자라 교체되는 데 손은 약 6개월, 발은 1년 가까이 걸리기 때문에 변화를 확인하는 데 시간이 필요합니다. 뿌리 쪽에서 매끈한 새 손톱이 올라오기 시작하면 좋은 신호입니다. 그동안 손톱을 짧게 유지하고 들뜬 부분을 들추거나 파내지 않으며, 물과 세제 접촉을 줄이고 손을 씻은 뒤 손톱 주변까지 보습해 주세요.
진료를 직접 보지 않고 드리는 답변이라 제한이 있습니다. 실제 피부 상태와 체질에 따라 판단이 달라질 수 있으니, 가까운 생기한의원 지점에 내원하셔서 확인받으시길 권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