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증상으로 문의하셨나요?
20대 초반 / 여성 / 자반증
작년에 다리에 붉은 점이 번져 내과에서 IgA 혈관염(헤노흐-쇤라인 자반증) 진단을 받고 스테로이드를 먹고 있습니다. 약을 줄이는 단계만 되면 종아리에 붉은 점이 다시 올라와 용량을 다시 늘리기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병원 치료를 받으면서 한의원 치료를 같이 받아도 되는지 궁금합니다.
생기한의원 안양점에서 답변해 드립니다.
병원 치료를 유지하면서 한의원 치료를 함께 받으실 수 있습니다. 드시는 약과 검사 결과를 알려 주시면 그에 맞춰 처방하며, 스테로이드 감량은 반드시 처방한 의료진의 계획을 따르고 한의원 치료는 재발을 부르는 몸의 조건을 돕는 역할을 합니다.
안녕하세요. 생기한의원 안양점 김의정 원장입니다.
IgA 혈관염은 작은 혈관 벽에 면역 반응이 일어나 피가 새어 나오면서 눌러도 사라지지 않는 붉은 점이 다리와 엉덩이에 돋는 병입니다. 감기 같은 감염 뒤에 시작되거나, 오래 서 있거나 무리한 날 다리에 다시 돋는 경우가 흔합니다. 피부에만 자반이 생기는 경우와 콩팥까지 영향을 받아 혈뇨나 단백뇨가 나오는 경우는 무게가 달라서, 정기적인 소변 검사와 혈압 확인이 중요합니다. 약을 줄일 때 점이 다시 올라오는 것은 몸의 염증 반응이 아직 충분히 가라앉지 않았다는 신호일 수 있어, 감량 속도는 처방한 의료진이 판단해야 합니다.
한의원 치료를 받는 동안에도 병원의 소변 검사와 혈압 확인은 꼭 이어 가셔야 합니다. 배가 심하게 아프거나 검은 변이나 혈변이 보일 때, 거품이 많은 소변이나 콜라색 소변, 얼굴과 다리 부종이 생기면 바로 진료를 받으세요. 생기한의원에서는 드시는 약과 최근 검사 결과를 먼저 확인하고, 발진 전 감기나 피로가 있었는지, 평소 열감과 수면, 소화 상태를 함께 평가합니다. 체질에 맞는 한약으로 혈분의 열을 식히고 피로와 수면, 감기에 잘 걸리는 흐름을 조절하며 침을 더하고, 스테로이드를 드시며 생긴 불면이나 속쓰림 같은 불편도 함께 살핍니다.
점이 새로 돋는 시기에는 오래 서 있거나 격한 운동을 줄이고, 쉬는 동안 다리를 심장보다 조금 높게 올려 두세요. 감기가 재발의 계기가 되는 경우가 많으니 손 씻기와 충분한 수면을 챙기는 것이 좋습니다. 새로 생긴 점의 위치와 개수를 사진으로 남기고 소변 색도 함께 적어 두면, 병원과 한의원 진료 때 모두 경과를 판단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감량 단계마다 수면과 피로, 감기 여부가 어땠는지도 함께 적어 몇 달 단위로 비교하면 재발을 부르는 조건이 보입니다.
진료를 직접 보지 않고 드리는 답변이라 제한이 있습니다. 실제 피부 상태와 체질에 따라 판단이 달라질 수 있으니, 가까운 생기한의원 지점에 내원하셔서 확인받으시길 권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