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Q

쥐젖은 왜 생기나요? 남자와 여자에게 차이가 있나요?

핵심요약

쥐젖(연성 섬유종)은 목, 겨드랑이, 사타구니처럼 피부가 접히고 마찰이 많은 곳에 생기는 양성 살점으로, 나이, 체중 증가와 인슐린 저항성, 임신 같은 호르몬 변화, 가족력이 관련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남녀 사이 빈도 차이는 크지 않고, 남성은 셔츠 깃과 면도, 여성은 속옷과 임신처럼 위치와 계기가 다릅니다. 갑자기 많이 늘었다면 혈당을 확인하고, 제거는 피부과에서 받으세요. 집에서 묶거나 자르지 않습니다.

어떤 증상으로 문의하셨나요?

40대 중반 / 남성 / 쥐젖

40대 중반 남성입니다. 2~3년 전부터 목과 겨드랑이에 작은 살색 살점이 하나둘 생기더니 지금은 열 개가 넘습니다. 아내도 목에 몇 개 있는데 아내는 둘째를 임신했을 때부터 늘었다고 하고, 저는 최근 몇 년 사이 살이 많이 찌면서 늘어난 것 같습니다. 예전에 사마귀는 아니라고 들었는데, 쥐젖은 도대체 왜 생기는지, 남자와 여자에게 생기는 원인이나 위치가 다른지 궁금합니다.

생기한의원 울산점에서 답변해 드립니다.

쥐젖(연성 섬유종)은 피부가 접히고 마찰이 많은 곳에 생기는 작은 양성 살점으로, 나이, 체중 증가와 인슐린 저항성, 임신 같은 호르몬 변화, 가족력이 관련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성별에 따른 빈도 차이보다는 옷과 속옷, 면도, 임신처럼 생활과 시기에 따라 잘 생기는 위치와 계기가 달라집니다.

안녕하세요. 생기한의원 울산점 이삼로 원장입니다.

쥐젖은 의학적으로 연성 섬유종 또는 피부 꼬리라고 부르며, 피부의 콜라겐 섬유와 작은 혈관이 얇은 피부에 싸여 가느다란 줄기로 매달린 양성 살점입니다. 사마귀처럼 바이러스가 원인이 아니어서 다른 사람에게 옮지 않습니다. 가장 잘 알려진 원인은 마찰로, 목, 겨드랑이, 사타구니, 눈꺼풀, 가슴 아래처럼 피부가 접히고 서로 스치거나 옷이 반복해서 닿는 곳에 잘 생깁니다. 나이가 들수록 피부의 탄력이 떨어져 늘어지기 쉬워 40대 이후에 많이 늘어나는 경향이 있습니다. 체중이 늘면 피부가 접히는 부위가 깊어져 마찰이 커지고, 이와 함께 인슐린 저항성이 생기면 혈중 인슐린이 피부 세포의 성장을 자극해 쥐젖이 늘어날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래서 짧은 기간에 쥐젖이 많이 늘었다면 당뇨나 대사 상태를 함께 확인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임신 중에는 호르몬 변화와 체중 증가가 겹쳐 쥐젖이 새로 생기거나 커지는 경우가 있으며, 출산 뒤 일부는 작아지기도 합니다. 부모나 형제에게 쥐젖이 많다면 같은 경향을 보이는 경우도 있어 가족력도 영향을 주는 것으로 봅니다.

남자와 여자 사이에 쥐젖이 생기는 빈도 차이는 크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고, 차이는 주로 생기는 위치와 계기에서 나타납니다. 남성은 셔츠 깃과 넥타이가 닿는 목, 면도기가 지나가는 목 옆과 턱 아래, 가방끈이 스치는 어깨, 체중 증가와 함께 깊어지는 겨드랑이와 사타구니에 잘 생깁니다. 여성은 목걸이와 옷깃이 닿는 목, 속옷 끈과 와이어가 닿는 가슴 아래와 겨드랑이, 그리고 임신 중 호르몬 변화가 있을 때 새로 생기거나 늘어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다만 비슷하게 생긴 다른 질환과 구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표면이 오돌토돌하고 거칠다면 바이러스성 사마귀를, 갈색에서 검은색으로 납작하게 붙어 있다면 지루각화증을, 색이 진하고 점점 커지거나 모양과 색이 고르지 않다면 점이나 다른 피부 종양을 확인해야 합니다. 쥐젖이 갑자기 검붉게 변하고 아픈 것은 줄기가 꼬여 혈류가 막힌 경우일 수 있고, 피가 나거나 빠르게 커지는 것도 피부과 진찰이 필요한 신호입니다. 목 뒤나 겨드랑이 피부가 함께 거뭇하고 두꺼워졌다면 흑색가시세포증처럼 인슐린 저항성과 관련된 변화일 수 있어 내과 혈액검사를 받아 보는 것이 좋습니다.

쥐젖 자체를 없애는 것은 한의 치료 대상이 아니며, 제거가 필요하다면 피부과에서 가위 절제, 냉동 치료, 전기 소작, 레이저 등 상태에 맞는 방법으로 받는 것이 원칙입니다. 생기한의원에서 쥐젖을 직접 떼어 내는 시술은 하지 않으며, 쥐젖 제거를 원하시면 피부과 진료를 안내해 드립니다. 다만 쥐젖이 늘어나는 배경에 체중 증가와 인슐린 저항성 같은 대사 상태가 있다면, 이 부분은 생활 관리와 함께 살펴볼 수 있습니다. 진료할 때는 쥐젖이 늘어난 시기와 체중 변화, 식습관과 활동량, 혈당 관련 검사 결과, 목과 겨드랑이 피부의 색 변화를 확인합니다. 체질 변증을 통해 몸에 습과 담이 쌓여 체중이 쉽게 늘고 몸이 무거운 유형인지, 소화 기능이 약해 식사가 불규칙하고 피로가 쌓이는 유형인지를 구분하고, 체중과 대사 관리를 돕는 방향으로 한약과 생활 지도를 안내합니다. 함께 있는 마찰 부위의 습진이나 가려움, 접히는 곳의 피부염이 있다면 그 증상도 함께 관리합니다. 이미 당뇨나 대사 질환으로 치료 중이시라면 복용 중인 약을 알려 주시고, 약 조절은 담당 의료진과 상의하세요.

쥐젖이 더 늘어나는 것을 줄이려면 마찰과 체중을 함께 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목에 쥐젖이 많다면 셔츠 깃이 너무 꽉 끼지 않게 단추를 하나 풀거나 부드러운 소재의 옷을 고르고, 목걸이는 오래 차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면도를 할 때는 쥐젖이 있는 자리를 피해서 밀고, 전기면도기를 쓰더라도 쥐젖에 걸리지 않도록 손으로 피부를 살짝 당겨 주세요. 여성은 속옷 끈과 와이어가 닿는 자리에 쥐젖이 생겼다면 크기가 맞고 마찰이 적은 속옷으로 바꾸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접히는 부위는 씻은 뒤 물기를 잘 말리고 땀이 차지 않게 관리합니다. 체중이 늘면서 쥐젖이 함께 늘었다면 하루 30분 이상 걷기와 단 음료, 야식을 줄이는 식습관부터 시작하고, 건강검진에서 공복 혈당과 당화혈색소를 확인해 보세요. 집에서 실로 묶거나 손톱깎이로 자르는 것은 출혈과 감염, 흉터가 생길 수 있어 피해야 합니다. 쥐젖이 있는 자리와 개수를 반년에 한 번 사진으로 남겨 두면 갑자기 커지거나 색이 변하는 것을 일찍 알아차릴 수 있습니다.

진료를 직접 보지 않고 드리는 답변이라 제한이 있습니다. 실제 피부 상태와 체질에 따라 판단이 달라질 수 있으니, 가까운 생기한의원 지점에 내원하셔서 확인받으시길 권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쥐젖을 떼어 내면 다시 생기나요?

떼어 낸 자리에는 대개 다시 생기지 않지만, 마찰과 체중 같은 조건이 그대로라면 주변에 새로 생길 수 있습니다. 제거 뒤에도 마찰과 체중 관리를 함께 하는 것이 좋습니다.

쥐젖이 암으로 변할 수도 있나요?

쥐젖은 양성 살점이라 암으로 변하는 경우는 매우 드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다만 빠르게 커지거나 색이 변하고 피가 나면 다른 종양과 구별하기 위해 피부과 진찰을 받으세요.

임신 중 생긴 쥐젖은 출산 후 없어지나요?

출산 뒤 호르몬이 안정되면서 작아지는 경우도 있지만 그대로 남는 경우도 있습니다. 제거는 출산 후 상태를 보고 피부과와 상의해 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 콘텐츠는 아래 의료진이 검토했습니다. 이삼로 대표원장 · 최종 검토 2026년 10월 24일

이 글은 일반적인 건강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개별 진단이나 치료를 대신하지 않습니다.

  • 목에 작은 살점(쥐젖)이 자꾸 늘어나는데 사마귀인가요?
    방상혁 대표원장 · 대전점 · 2026년 9월 20일

    목과 겨드랑이에 달랑거리는 부드러운 살점은 쥐젖(연성섬유종)인 경우가 많으며, 바이러스로 생기는 사마귀와 달리 옮지 않는 양성 돌기입니다. 체중 증가와 인슐린 저항성과 관련이 있어, 짧은 기간에 많이 늘고 목 피부가 거뭇하게 두꺼워지면 혈당 검사를 받아 보세요. 제거는 피부과 시술이 기본이며 집에서 자르지 말고, 체중·혈당 관리로 새로 생기는 것을 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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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쥐젖을 실로 묶어서 떼어내도 되나요?
    박치영 대표원장 · 강남역점 · 2026년 9월 17일

    쥐젖을 실로 묶으면 피가 통하지 않아 떨어지기도 하지만 통증, 출혈, 감염이 생기거나 일부가 남을 수 있습니다. 쥐젖처럼 보여도 점이나 사마귀 등 다른 것일 수 있어 피부과에서 진찰 후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 짧은 기간에 많이 늘었다면 혈당 검사를 받아 보시고, 같은 자리를 계속 문지르는 목걸이, 옷깃, 가방끈을 줄여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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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얼굴에 가렵지 않은 오돌토돌한 좁쌀이 생겼는데 비립종인가요, 다른 것인가요?
    박용석 진료원장 · 수원점 · 2026년 9월 21일

    얼굴에 가렵지 않은 작은 좁쌀은 비립종, 한관종, 편평사마귀, 좁쌀여드름이 흔합니다. 하얗고 단단한 알갱이는 비립종, 눈 밑 대칭 볼록 돌기는 한관종, 선을 따라 번지는 납작한 살색 돌기는 편평사마귀, 이마·턱에 모인 피지 좁쌀은 좁쌀여드름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원인과 치료가 달라 진찰로 먼저 구별하고, 스스로 짜거나 뜯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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