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료진
울산점 · 한의사
밤새 가려워하는 아이의 모습에 가슴 졸이는 부모님, 트러블을 감추기 위해 긴 소매를 챙겨 입어야 했던 분들, 저는 그 마음을 압니다. 피부 질환은 단순한 피부 문제가 아닙니다. 수면을 빼앗고, 자신감을 흔들고, 일상을 멈추게 합니다. 생기한의원 울산점은 환자 분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건강한 피부와 편안한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진심을 다하겠습니다. 작은 증상도 가볍게 여기지 않고, 여러분의 회복 과정을 끝까지 함께하겠습니다.
글 22편
(現) 생기한의원 울산점 대표원장 (前)동신대학교 교수 (前)동신대학교 한방병원 진료과장 (前)남부대학교 겸임교수 (前)첨단우암한병원장 (前)하늘마음한의원 전주점 원장 원광대학교 한의과대학 졸업 논문·저서 Effect of Korean medicine as add-on therapy to phototherapy for psoriasis, Two case reports (SCI급 논문) : 건선의 한약과 광선치료 효과 백서에서 오공약침이 신경병증성 통증에 미치는 영향 정맥혈관내 헬륨-네온 레이저 조사가 메리디안 심·순환 대표점 고지혈증에 미치는 영향 화타협척혈에 대한 문헌적 고찰 요추간판탈출증으로 보존적 치료후 호전되지 않는 환자 6례 보고 척추전방전위증의 한방 치료에 관한 임상적 고찰 합곡과 족삼리에서 체침과 화침의 뇌혈류에 미치는 효과 비교 (제 38 차 대한핵의학회 추계학술대회 포스터) 약침을 이용한 류마토이드 관절염에 대한 임상적 연구 Meralgia paresthetica 치료 1례에 대한 증례보고 견인요법을 병용한 요통 및 요각통 환자 40례의 임상적 고찰
백선은 피부사상균이라는 곰팡이가 피부 각질층과 손발톱, 털에 자리 잡아 생기는 감염성 피부병으로, 발에 생기면 무좀, 사타구니에 생기면 완선, 몸통에 생기면 체부백선, 손에 생기면 수부백선이라고 불러요. 가장 큰 특징은 따뜻하고 축축한 조건이 맞으면 여름마다 되풀이되고, 손발톱과 가족에게로 옮겨 가며 남아 있다는 점이에요. 이 글은 시리즈 1~3편에서 다룬 증상, 원인, 치료를 한 페이지에 정리하고, 곰팡이 검사와 항진균제를 기본으로 두면서 생기한의원이 한약·외용·침으로 피부 환경과 재발을 어떻게 관리하는지, 관련 논문과 263명 연구에서 무엇을 확인했는지, 재발을 줄이는 관리는 무엇인지를 함께 담았어요.
백선은 곰팡이 감염이라 스테로이드 연고를 바르면 염증만 잠시 눌리고 곰팡이는 더 넓게 자라 모양이 흐려진 잠행백선이 될 수 있습니다. 스테로이드는 멈추고 곰팡이 검사로 확인한 뒤 항진균제를 증상이 사라진 뒤에도 1~2주 더 바르는 것이 기본입니다. 한의원에서는 항진균 치료와 나란히 습기와 열을 조절하는 한약과 외용 관리로 되풀이를 줄여 갑니다.
무좀은 곰팡이가 붙은 각질이 바닥과 발매트, 슬리퍼, 수건을 통해 옮는 감염이라 가족에게 옮을 수 있고, 땀이 많거나 발을 잘 말리지 않는 사람에게 잘 자리 잡습니다. 가려움이 모두 무좀은 아니므로 KOH 검사로 확인한 뒤 항진균제로 치료하고, 증상이 있는 가족은 함께 치료하는 것이 좋습니다. 수건과 슬리퍼는 따로 쓰고 욕실을 잘 말려 두세요.
무좀약을 바르면 가려움과 껍질은 금방 가라앉지만 각질 속 곰팡이는 더 남아 있어, 일찍 끊으면 땀과 습기가 많은 여름에 다시 번식합니다. 두꺼워진 발톱, 신발과 양말, 가족에게 남은 곰팡이도 되풀이의 원인이 됩니다. 곰팡이 검사로 확인한 뒤 항진균 치료를 안내받은 기간만큼 이어 가고, 한의원에서는 습기와 열이 많은 몸의 조건을 조절하는 한약과 외용 치료를 함께 합니다.
가장자리가 동그랗게 붉고 가운데가 옅어지며 번지는 가려운 반점은 몸에 생긴 백선(체부백선)의 전형적인 모습으로, 반려동물이나 가족의 무좀, 땀이 찬 옷을 통해 옮는 경우가 많습니다. 화폐상습진·장미색비강진 등과 비슷해 곰팡이 검사(KOH)를 먼저 받고, 백선이면 항진균제가 기본 치료입니다. 스테로이드 연고는 오히려 번지게 할 수 있어 임의로 바르지 마세요.
사타구니에서 허벅지로 번지며 가장자리가 붉고 도드라지고 가운데가 옅어지는 모양은 곰팡이 감염인 완선에서 흔하고, 습진은 경계가 흐릿하고 테두리가 없는 편입니다. 모양만으로 구별이 어려워 각질 곰팡이 검사로 먼저 확인해야 하며, 습진 연고의 스테로이드는 곰팡이를 키워 더 번지게 할 수 있습니다. 항진균 치료를 기본으로 하고, 땀과 습기가 차는 체질 관리와 완전히 말리는 습관, 발 무좀 동시 치료로 재발을 줄입니다.
마스크 속의 열과 습기, 가장자리 마찰이 털구멍을 막고 피지를 늘려 턱선과 입 주변에 여드름성 뾰루지가 생기기 쉽습니다. 마스크는 젖으면 바로 바꾸고, 쓰기 전에는 무거운 크림과 화장을 피하며, 퇴근 후 부드럽게 세안하는 것이 기본입니다. 입 주변 좁쌀 발진은 주위 피부염이나 접촉성 피부염일 수 있어, 연고를 임의로 쓰지 말고 진료로 구별하세요.
입 주위와 콧방울 옆에 붉은 좁쌀과 각질이 생기고 입술 경계 바로 옆이 비어 있으면 구위피부염을 생각할 수 있습니다. 얼굴에 바른 스테로이드 연고로 잠깐 좋아졌다 더 번지는 경우가 많아, 처방 의료진과 상의해 연고를 정리하고 화장품과 크림을 줄이는 것이 먼저입니다. 한의원에서는 얼굴로 몰린 열과 예민해진 장벽을 살펴 한약과 진정 치료로 반동 시기를 돕습니다.
몸에 하얀 가루 같은 각질이 계속 일어나는 것은 대부분 피부가 건조해 장벽이 약해졌다는 신호라, 때밀이나 스크럽으로 벗겨 내면 오히려 각질과 가려움이 늘어납니다. 미지근한 물로 짧게 씻고 3분 안에 크림 제형 보습제를 바르는 것이 기본입니다. 두꺼운 은백색 판은 건선, 둥근 붉은 테두리는 백선일 수 있고, 온몸이 건조하고 가려우면 갑상선·당뇨 등 기본 혈액검사도 받아 보세요.
비타민D·오메가3 등이 일부 피부 질환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연구가 있지만 결과가 일정하지 않고 개인차가 커서, 영양제는 부족한 영양소를 채우는 목적으로 한두 가지만 골라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여러 제품을 함께 먹으면 같은 성분이 겹치거나 약과 영향을 주고받을 수 있습니다. 먼저 고른 식사와 수면을 챙기고, 드신다면 두세 달 변화를 기록해 보세요.
아토피 피부에는 실내 온도를 겨울 20~22도, 여름 24~26도 정도로 조금 서늘하게 두고 습도는 40~60%로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너무 건조하면 장벽이 마르고, 60%를 넘으면 집먼지진드기와 곰팡이가 늘어 오히려 자극이 됩니다. 온습도계는 침실에 두고, 전기장판과 몸에 직접 닿는 에어컨 바람은 피하며, 체질에 맞춰 계절별 관리를 조정합니다.
얼굴과 두피에 유독 땀이 많은 것은 두안면 다한증으로, 손발 다한증과 같은 국소 다한증의 한 형태입니다. 매운 음식을 먹을 때만 나는 미각성 발한, 갱년기 열감, 갑상선 질환이나 당뇨 같은 원인도 감별해야 하며 중년 이후 갑자기 시작했다면 혈액검사를 먼저 권합니다. 맵고 뜨거운 음식과 술을 줄이고, 땀이 나는 상황을 기록해 두시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