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증상으로 문의하셨나요?
30대 중반 / 남성 / 곤지름
1년 사이 곤지름을 레이저로 세 번 제거했는데 매번 두세 달 만에 같은 부위와 새로운 부위에 다시 올라옵니다. 비뇨기과에서는 재발하면 또 제거하자고만 합니다. 제거를 반복하는 것 말고 재발 자체를 줄이는 방법은 없는지, 한의원에서는 어떻게 접근하는지 궁금합니다.
생기한의원 부산서면점에서 답변해 드립니다.
레이저 제거는 보이는 병변을 없애는 것이라 바이러스가 남아 있으면 반복되며, 재발이 잦다면 제거와 별개로 바이러스를 억제하는 몸의 면역 상태를 끌어올리는 치료를 병행해 재발 주기를 늘리는 것이 현실적인 방향입니다.
안녕하세요. 생기한의원 부산서면점 김철윤 원장입니다.
곤지름을 일으키는 인유두종바이러스는 병변 주변 피부와 점막에 잠복해 있어, 레이저로 보이는 병변을 제거해도 바이러스가 남아 있으면 같은 부위나 새 부위에서 다시 올라옵니다. 1년에 세 번 재발했다면 제거 방식의 한계에 온 것이고, 반복 제거는 그때마다 상처와 흉터를 남기며 재발 자체를 줄이지는 못합니다.
한의원에서는 바이러스가 계속 활동할 수 있는 몸의 조건에 초점을 둡니다. 체질과 피로, 수면, 음주 습관, 소화 상태를 확인해 면역 반응을 돕는 한약을 처방하고, 병변에는 약침과 뜸을 병행해 제거 없이 마르고 떨어지도록 유도합니다. 이미 제거 시술을 받으셨다면 그 이후의 재발 관리로 이어 가셔도 되며, 병변이 크거나 많으면 비뇨기과 제거와 병행하는 방법도 상의드립니다.
재발을 줄이려면 치료와 함께 생활 조건이 바뀌어야 합니다. 수면 부족과 과로, 음주, 흡연은 면역을 떨어뜨려 병변을 다시 올라오게 하는 요인이고, 파트너가 함께 검진받지 않으면 서로 재감염될 수 있습니다. 대개 3개월 전후로 경과를 확인하며, 새 병변이 올라오지 않는 기간이 길어지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진료를 직접 보지 않고 드리는 답변이라 제한이 있습니다. 실제 피부 상태와 체질에 따라 판단이 달라질 수 있으니, 가까운 생기한의원 지점에 내원하셔서 확인받으시길 권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