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Q

얼굴에 볼록 튀어나온 사마귀는 어떻게 치료하나요?

핵심요약

얼굴에 볼록하게 튀어나온 사마귀는 대개 사람유두종바이러스에 의한 심상성 사마귀나 실 모양 사마귀로, 면도 상처를 따라 번지기 쉽습니다. 쥐젖, 지루각화증, 피부암과 구별하기 위해 피부과 진단이 먼저이며, 치료는 냉동치료, 레이저, 전기소작 등 흉터와 색소를 고려해 정합니다. 집에서 제거 약을 함부로 쓰지 말고, 전기면도기 사용과 만지지 않기가 중요합니다. 여러 개로 번지거나 재발이 잦으면 면역 관리를 함께 고려할 수 있습니다.

어떤 증상으로 문의하셨나요?

30대 후반 / 남성 / 사마귀

30대 후반 남성입니다. 반년 전쯤 턱 아래에 쌀알만 한 볼록한 것이 하나 생겼는데, 면도할 때마다 걸려서 피가 나곤 했습니다. 지금은 턱과 코 옆에 비슷한 것이 네다섯 개로 늘었고, 표면이 오톨도톨하고 몇 개는 실처럼 가늘게 튀어나와 있습니다. 사마귀 같다는 말을 들었는데, 얼굴이라 흉터가 남을까 봐 냉동치료를 망설이고 있습니다. 얼굴에 볼록 튀어나온 사마귀는 어떻게 치료하나요?

생기한의원 대전점에서 답변해 드립니다.

얼굴에 볼록하게 튀어나온 사마귀는 대개 사람유두종바이러스에 의한 심상성 사마귀나 실 모양 사마귀로, 피부과에서 진단을 받고 냉동치료, 레이저, 전기소작 등 흉터를 고려한 방법으로 제거합니다. 면도 중 상처로 번지기 쉬워 면도 습관을 바꾸는 것이 중요하며, 다발성이나 재발에는 면역 관리를 함께 고려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생기한의원 대전점 방상혁 원장입니다.

사마귀는 사람유두종바이러스가 피부의 작은 상처를 통해 들어가 피부 세포를 과도하게 자라게 하면서 생기는 양성 종양입니다. 얼굴에 생기는 사마귀는 모양에 따라 몇 가지로 나뉩니다. 표면이 오톨도톨하고 둥글게 솟은 것은 손발에 흔한 심상성 사마귀와 같은 종류이고, 눈꺼풀, 입술, 코 주변, 턱처럼 피부가 얇은 곳에 가늘고 길게 실처럼 튀어나온 것은 실 모양 사마귀라고 부릅니다. 이마나 볼에 납작하고 살색이나 연한 갈색으로 여러 개 생기는 것은 편평사마귀로, 볼록한 사마귀와는 모양과 치료 접근이 조금 다릅니다. 얼굴의 볼록한 사마귀가 늘어나는 흔한 경로 중 하나는 면도입니다. 면도날이 사마귀를 스치면서 생긴 상처에 바이러스가 묻어 면도 방향을 따라 새 사마귀가 줄지어 생기는 일이 있습니다. 또 손으로 만지거나 뜯는 습관, 피곤하거나 면역이 떨어진 시기도 번지는 데 영향을 줍니다. 사마귀는 몸의 면역이 바이러스를 인식하면 저절로 없어지기도 하지만, 그 시기를 예측하기 어렵고 얼굴은 번지면 범위가 넓어지기 쉬워 일찍 정리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얼굴에 볼록하게 솟은 것이 모두 사마귀는 아니기 때문에 피부과에서 먼저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목과 눈꺼풀에 매달린 부드러운 살점은 쥐젖이고, 눈 밑의 단단하고 하얀 알갱이는 비립종, 이마와 볼에 기름진 갈색으로 붙은 듯한 것은 지루각화증, 가운데가 배꼽처럼 오목하게 파인 작은 진주색 돌기는 물사마귀일 수 있습니다. 특히 중년 이후 얼굴에 진주빛으로 반짝이는 결절이 생기고 표면에 가는 혈관이 보이거나, 작은 상처가 낫지 않고 피와 딱지가 반복된다면 기저세포암 같은 피부암을 감별해야 하므로 조직검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진단이 확인되면 치료는 피부과에서 크기와 위치, 개수에 따라 정합니다. 냉동치료는 간편하지만 여러 번 반복해야 할 수 있고, 얼굴에서는 일시적인 색소 변화를 고려해 강도를 조절합니다. 실 모양 사마귀는 레이저나 전기소작, 가위 절제로 깔끔하게 제거하기도 합니다. 얼굴은 흉터와 색소를 고려해야 하므로 집에서 쓰는 사마귀 제거용 약이나 패치를 함부로 쓰지 않는 것이 좋으며, 눈꺼풀과 입술 경계에 생긴 것은 특히 의료진의 판단이 필요합니다.

생기한의원에서는 사마귀를 피부 표면의 문제이면서 동시에 바이러스를 이겨 내는 몸의 면역 상태가 드러난 것으로 봅니다. 그래서 사마귀가 여러 개로 번지거나, 제거해도 자꾸 새로 생기거나, 시술이 부담스러운 부위에 많은 경우에 한의 치료를 함께 고려합니다. 쉽게 피곤하고 감기에 잘 걸리며 소화가 약한 경우는 기운을 보태 면역을 돕는 방향으로, 피부에 열이 많고 기름지며 여드름도 함께 있는 경우는 열과 습을 덜어 내는 방향으로 한약을 처방합니다. 사마귀 치료에 예로부터 쓰여 온 의이인(율무)이 들어간 처방을 체질에 맞게 활용하기도 합니다. 국소적으로는 사마귀 주위에 침과 약침 치료를 하여 그 부위의 면역 반응을 돕습니다. 피부과에서 냉동치료나 레이저를 받는 중이라면 한의 치료를 병행할 수 있으며, 시술 사이 간격 동안 새로 생기는 개수를 줄이는 데 초점을 둡니다. 다만 사마귀가 없어지는 속도는 사람마다 차이가 커서 기간을 장담하기 어렵고, 크기가 크거나 진단이 불분명한 병변은 피부과 진료를 먼저 받으시도록 안내합니다. 경과는 사마귀의 개수와 크기를 사진으로 비교하며 4주 단위로 확인합니다.

얼굴 사마귀는 생활 습관이 번지는 속도에 큰 영향을 줍니다. 첫째, 면도는 가능하면 전기면도기를 사용하고, 날 면도기를 쓴다면 사마귀가 있는 부위를 피해서 면도하며 면도날은 자주 교체합니다. 사마귀 부위에 쓴 면도기를 다른 부위에 바로 쓰지 않는 것도 중요합니다. 둘째, 사마귀를 손으로 만지거나 뜯지 않고, 만졌다면 바로 손을 씻습니다. 셋째, 수건과 면도기, 화장품 퍼프는 가족과 따로 씁니다. 넷째, 세안 후에는 수건으로 문지르지 말고 눌러서 닦아 작은 상처가 생기지 않게 합니다. 다섯째, 수면과 식사를 규칙적으로 하고, 과로와 음주를 줄여 면역이 떨어지지 않도록 관리합니다. 시술을 받은 뒤에는 딱지를 떼지 말고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발라 색소가 남지 않게 합니다. 한 달에 한 번 같은 조명에서 얼굴 사진을 찍어 사마귀의 개수와 위치를 기록해 두면, 새로 생기는 것을 일찍 발견해 작을 때 치료할 수 있고 치료가 효과를 내고 있는지도 객관적으로 판단할 수 있습니다. 피가 나거나 모양이 변하면 바로 진료를 받으세요.

진료를 직접 보지 않고 드리는 답변이라 제한이 있습니다. 실제 피부 상태와 체질에 따라 판단이 달라질 수 있으니, 가까운 생기한의원 지점에 내원하셔서 확인받으시길 권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얼굴 사마귀에 손발용 사마귀 약을 발라도 되나요?

손발용 제품은 각질을 녹이는 성분이 강해 얼굴의 얇은 피부에 쓰면 상처와 색소가 남을 수 있습니다. 얼굴은 피부과에서 부위에 맞는 방법으로 치료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사마귀 치료 후 흉터가 남나요?

얕게 제거하면 자국이 거의 남지 않고 아물기도 하지만, 반복 치료나 깊은 병변에서는 색소 변화나 작은 흉터가 남을 수 있습니다. 시술 후 딱지를 떼지 않고 자외선을 차단하면 도움이 됩니다.

얼굴 사마귀가 다른 사람에게 옮나요?

직접 접촉이나 수건, 면도기 같은 물건을 통해 옮을 수 있습니다. 개인 물품을 따로 쓰고 사마귀를 만진 뒤 손을 씻으면 전파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이 콘텐츠는 아래 의료진이 검토했습니다. 방상혁 대표원장 · 최종 검토 2026년 10월 24일

이 글은 일반적인 건강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개별 진단이나 치료를 대신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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