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료진
부천점 · 한의사
경희대학교 한방병원에서 수련한 한창이, 이은경 두 한의사가 진료합니다. 환자를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피부 속 원인을 함께 찾아가는 피부질환 진료를 합니다. 수련 과정에서 쌓은 경험, 수많은 난치성 피부질환 치료 경험, 환자를 향한 진심. 이 세 가지를 놓치지 않고 당신의 맑은 피부를 되찾는 여정에 끝까지 함께하겠습니다.
글 32편
한방 피부과 전문의 현) 생기한의원 부천점 대표원장 전) 경희대학교 한방병원 한방 피부센터 진료 전) 경희대학교 한방병원 한방 안이비인후센터 진료 전문의 / 한방 안· 이비인후· 피부과 전공의 / 경희대학교 한방병원 안· 이비인후· 피부과 인 턴 / 경희대학교 한방병원 석 사 / 경희대학교 한방 안· 이비인후· 피부과 논문·저서 논문 - Exploring the Differences in the Gut Microbiome in Atopic Dermatitis According to the Presence of Gastrointestinal Symptoms. J. Clin. Med. 2022, 11, 3690. 가려움증의 기전에 대한 최신 논의 고찰-최근의 연구 동향과 위장관계와의 연관성. 한방안이비인후피부과학회지. 2021;34(3):55-69. 건선에 효과적인 한약 처방 탐색-지질 대사를 중심으로. 한방안이비인후피부과학회지. 2021;34(3):70-79. 건선의 치료 접근법에 대한 고찰 및 제언. 한방안이비인후피부과학회지. 2020;33(3):99-114. 피부과 영역에서 steroid 테이퍼링 및 남용 완화를 위한 한약 사용에 대한 고찰. 한방안이비인후피부과학회지. 2020;33(3):115-124. 한의과대학 실습 만족도 조사. 한방안이비인후피부과학회지. 2020;33(1):12-24. 혈관염 및 자반증의 한의학적 치료에 대한 국내 임상 논문 분석. 2019;32(3):116-135. 아토피 피부염 증례 연구 분석-한약 처방을 중심으로. 2019;32(3):151-163.
결절성양진은 참기 힘든 가려움 때문에 같은 자리를 되풀이해 긁다 보니, 팔 바깥쪽과 다리 앞쪽 피부가 콩알처럼 단단한 결절로 솟아오르는 만성 피부병이에요. 가려움과 긁기, 결절이 서로를 키우는 악순환이 오래 이어지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에요. 이 글은 시리즈 1~3편에서 다룬 증상, 원인, 치료를 한 페이지에 정리하고, 생기한의원이 결절성양진을 어떤 상태로 보고 한약·약침·침·외용·광선으로 어떻게 접근하는지, 진료매뉴얼의 임상 관찰과 263명 연구에서 무엇을 확인했는지, 재발을 줄이는 관리는 무엇인지를 함께 담았어요.
결절성양진은 오랜 가려움과 긁기가 되풀이되면서 피부가 단단한 결절로 굳어지는 병으로, 피부 장벽이 약하고 가려움 신경이 예민한 아토피 환자에게 흔히 함께 나타납니다. 콩팥·간·갑상선 질환 같은 다른 원인도 혈액검사로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긁는 고리를 끊는 것이 핵심이라 냉찜질과 드레싱, 보습을 함께 하고, 한의원에서는 열과 건조함을 조절하는 한약과 약침·침을 진행합니다.
결절성양진은 긁을수록 신경과 면역이 예민해져 더 가려워지는 고리가 굳어진 병으로, 밤에는 체온이 오르고 주의가 줄어 가려움이 커집니다. 참는 의지보다 보습 뒤 덮어 두기, 짧은 손톱과 면장갑, 차갑게 식히기처럼 긁기 전의 장치가 효과적이고, 콩팥·간·갑상선 같은 배경 확인도 필요합니다. 한의원에서는 열과 건조, 긴장을 조절하는 한약과 약침·침으로 밤 가려움과 결절을 줄여 갑니다.
결절에 놓는 주사는 그 자리의 염증과 두께를 빠르게 줄이지만, 가려움 신경의 예민함, 긁는 습관, 건조한 피부와 몸 안의 원인은 그대로 남아 다시 긁으면 새 결절이 생기기 쉽습니다. 신장·간·갑상선 질환이나 당뇨 같은 원인은 혈액 검사로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한의원에서는 체질 한약과 약침·침·뜸으로 가려움의 바탕을 줄여 긁는 고리를 끊도록 돕습니다.
결절이 가라앉은 자리의 거뭇한 자국은 대부분 오랜 염증과 긁기로 생긴 염증 후 색소침착으로, 다시 긁지 않으면 몇 달에서 1년 이상에 걸쳐 서서히 옅어집니다. 정강이는 순환이 느려 더 오래가고, 깊게 파였던 자리는 흉터가 일부 남을 수 있습니다. 남은 가려움 치료를 이어 가면서 자외선 차단과 보습, 때밀이 피하기를 지키는 것이 기본입니다.
결절성양진은 몹시 가려운 단단한 결절이 정강이·허벅지·팔 바깥쪽에 여러 개 생기는 만성 피부 질환으로, 긁을수록 피부가 두꺼워지고 긁힌 자리를 따라 새 결절이 생기는 악순환이 특징입니다. 아토피·습진을 오래 앓은 뒤 생기는 경우가 많고 몸 전체의 이상이 배경일 수 있어 기본 검사도 필요합니다. 한의원에서는 가려움을 부르는 열과 건조를 다스리는 한약과 침·약침·광선 치료로 가려움의 고리를 끊는 데 집중합니다.
귀걸이, 시계, 벨트 버클처럼 금속이 닿는 자리만 반복해서 가렵고 붉어지며 진물이 난다면 니켈 같은 금속에 대한 알레르기성 접촉피부염을 의심합니다. 피부과 첩포 검사로 원인 금속을 확인할 수 있고, 닿지 않게 하는 것이 치료의 기본입니다. 한의원에서는 반복되는 습진 반응이 가라앉도록 체질 한약과 외용 치료를 함께 하며, 액세서리는 니켈이 없는 소재로 바꾸면 됩니다.
백반증 광선치료를 받는 중에도 한의원 치료를 함께 받으실 수 있습니다. 광선치료 일정과 피부과 처방은 담당 의료진의 계획대로 그대로 이어 가고, 한의원 치료는 스트레스·수면·체질을 살펴 전신 상태를 돕는 보조 역할입니다. 일부 약재는 빛에 대한 민감도를 높일 수 있어 광선치료 중임을 알려 주셔야 하며, 치료 뒤 붉은 기나 화끈거림이 평소보다 심하면 양쪽 의료진에게 알려 주세요.
오돌토돌하면서 가려운 피부는 습진, 두드러기, 모공각화증에 더해진 염증, 접촉 피부염, 곰팡이 모낭염, 결절성양진, 옴 등이 흔하며 발진 모양과 자리, 경과로 원인을 좁혀 볼 수 있습니다. 밤에 심하고 손가락 사이에 생기며 가족도 가렵다면 옴을 먼저 확인해야 합니다. 원인 치료를 우선하고, 되풀이되는 가려움은 한약과 침으로 피부의 열과 습을 다스립니다.
매운 음식·뜨거운 음식·긴장은 누구에게나 얼굴 혈관을 넓혀 붉어지게 하며, 30분 안팎에 원래 얼굴색으로 돌아온다면 일시적인 반응이라 치료가 꼭 필요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붉어지는 횟수와 지속 시간이 늘거나, 자극이 없어도 붉은기가 남고 화끈거림·좁쌀·실핏줄이 생기면 주사피부염으로 이어지는 과정일 수 있어 진료를 받고 치료를 고려하는 것이 좋습니다.
건선이 있는 분의 일부에서는 긁힘, 상처, 벨트 마찰, 햇볕 화상 같은 자극을 받은 자리에 1~2주 뒤 새 건선이 생기는데 이를 쾨브너 현상이라고 합니다. 건선이 활발한 시기에 잘 나타나므로 전체 활동성을 가라앉히는 치료와 함께, 긁지 않기, 때밀기 피하기, 넉넉한 옷 입기처럼 피부에 상처와 마찰을 줄이는 생활 관리가 함께 필요합니다. 상처가 생기면 깨끗이 씻고 보습제로 덮어 주세요.
발바닥 사마귀가 있어도 공용 샤워실과 수영장을 완전히 피할 필요는 없지만, HPV는 습한 바닥에서 옮기 쉬워 사마귀 부위를 방수 밴드로 덮고 개인 슬리퍼를 신으며 수건과 신발을 따로 쓰는 것이 중요합니다. 냉동치료 직후 상처가 있다면 아물 때까지 수영은 쉬는 것이 좋습니다. 한약과 뜸, 약침으로 바이러스를 이겨 내는 면역을 도와 되풀이를 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