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료진
잠실점 · 한의사
생기한의원 잠실점에서 유옥희 대표원장과 함께 피부질환을 진료하고 있습니다. 환자분의 이야기를 충분히 듣고, 피부뿐 아니라 몸 상태와 생활 조건까지 함께 살피는 진료를 이어가겠습니다. 오래 걸리더라도 다시 올라오지 않는 방향으로, 그 길을 끝까지 함께하겠습니다.
글 10편
대구한의대학교 한의학과 졸업 잠실자생한방병원 일반수련의 금맥한의원 진료원장 강연·활동 한방비만치료전문가 심화과정 이수 미국 RMSK 근골격계 초음파 인증의 참전유공자 방문진료의 자생한방병원 우즈베키스탄 의료봉사 진료의
몸 한쪽에 신경을 따라 띠 모양으로 통증이 먼저 오고 붉은 반점 위에 물집이 모여 생기면 대상포진을 의심합니다. 발진이 생긴 지 72시간 안에 항바이러스제를 시작하는 것이 중요해 피부과나 내과 진료가 먼저이며, 눈 주위에 생기면 안과 진료도 필요합니다. 한의 치료는 급성기 치료를 대신하지 않고 통증·피로 회복을 돕는 보조로 함께할 수 있습니다.
자반증에서 음식은 지나치게 가리기보다 새 점이 올라오는 시기에 술과 맵고 뜨거운 음식을 줄이는 정도면 충분한 경우가 많습니다. 운동은 새 점이 올라오는 시기에 러닝·등산처럼 다리에 부담이 큰 활동을 쉬고, 몇 주 멈춘 뒤 가벼운 운동부터 다시 늘려 갑니다. 소염진통제나 피를 묽게 할 수 있는 건강식품은 의료진과 상의하고, 복통이나 붉은 소변이 있으면 바로 진료를 받으세요.
긁으면 잠깐 시원하지만 피부 장벽이 벗겨지고 가려움 신경이 더 예민해져 가려움과 긁기가 서로를 키우는 악순환이 생깁니다. 차가운 물수건 대기, 손바닥으로 누르거나 두드리기, 차갑게 둔 보습제 바르기처럼 긁기를 대신할 행동을 미리 정해 두세요. 손톱을 짧게 다듬고 밤에는 면장갑을 끼며, 오래된 가려움은 한약과 침으로 피부의 열과 예민함을 함께 다스립니다.
건선을 없애는 특정 음식은 없지만, 술과 흡연, 체중 증가는 건선을 악화시키고 치료 반응을 떨어뜨리는 요인으로 알려져 있어 식생활 관리가 필요합니다. 채소·생선·올리브유 중심의 균형 잡힌 식단으로 체중을 관리하고 술을 줄이는 것이 먼저이며, 글루텐 제한은 일부에게만 의미가 있습니다. 체질에 따라 열을 올리는 음식을 살펴 한약 치료와 함께 식생활을 조정합니다.
폐경 뒤 여성호르몬이 줄면 피부의 수분과 유분, 탄력을 지키는 힘이 떨어져 건조와 가려움, 벌레가 기어가는 듯한 스멀거림이 생길 수 있습니다. 다만 갑상선·당뇨·간·신장 질환도 비슷한 가려움을 일으키므로 기본 혈액검사로 다른 원인을 먼저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짧은 미지근한 샤워와 씻은 직후 보습, 음주와 매운 음식 줄이기가 기본 관리입니다.
술을 마시면 붉어지고 가려운 것은 아세트알데히드를 잘 분해하지 못하는 체질이거나, 알코올이 혈관을 넓히고 히스타민 분비를 늘리기 때문인 경우가 많습니다. 입술이 붓거나 숨이 차면 알레르기 반응일 수 있어 응급 진료가 필요합니다. 양과 횟수를 줄이고 물을 함께 마시는 것이 우선이며, 한약과 침으로 쉽게 쌓이는 열과 예민한 가려움을 함께 다스립니다.
피부묘기증을 직접 일으키는 음식은 드물지만, 술과 맵고 뜨거운 음식, 숙성 치즈나 발효 음식처럼 히스타민이 많은 음식은 혈관을 넓히고 가려움을 키워 악화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밀가루나 돼지고기처럼 흔히 끊으라는 음식은 사람마다 반응이 다릅니다. 음식 일기로 본인의 악화 음식을 찾아 줄이고, 체질 관리로 피부가 과하게 반응하는 예민함을 함께 가라앉힙니다.
은행 열매 겉껍질에는 옻과 구조가 비슷한 징코산 등의 성분이 있어, 맨손으로 만지면 닿은 손과 그 손으로 만진 얼굴·눈꺼풀에 붉은 부종과 물집, 가려움이 생기는 접촉성 피부염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얼굴이 많이 붓거나 물집이 넓으면 피부과 진료가 먼저이고, 호흡이 불편하면 즉시 응급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앞으로 은행을 다룰 때는 두꺼운 장갑을 끼는 것이 좋습니다.
헤르페스는 물집이 없을 때도 드물게 바이러스가 나올 수 있어 연인에게서 옮을 가능성은 있지만, 오래 함께해도 옮지 않는 경우도 많습니다. 증상이 없을 때 혈액 검사는 해석이 어려우므로 물집이 생기면 바로 진료받아 그 자리에서 검사하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전조부터 딱지가 떨어질 때까지 접촉을 피하고 콘돔을 사용하면 위험을 줄일 수 있지만 완전히 막지는 못합니다.
속건조는 피지가 많아 겉은 번들거리지만 각질층이 수분을 붙잡는 힘이 약해 속이 당기는 상태로, 기름과 수분은 서로 다른 문제라 함께 나타날 수 있습니다. 하루 여러 번의 세안, 강한 세정제, 잦은 각질 제거가 흔히 이를 키웁니다. 세안을 줄이고 부위별로 보습을 달리하며, 붉어짐·가려움이 함께 있으면 진료로 다른 질환을 구별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