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증상으로 문의하셨나요?
20대 중반 / 여성 / 여드름
이마나 턱은 괜찮은데 유독 오른쪽 볼에만 붉은 여드름이 계속 납니다. 통화를 오래 하는 편이고, 잘 때도 늘 오른쪽으로 누워 자는 습관이 있습니다. 휴대폰 화면이나 베개 커버가 원인일 수 있는지, 바꿔야 할 습관이 있다면 무엇인지 알고 싶습니다.
생기한의원 노원점에서 답변해 드립니다.
한쪽 볼에만 여드름이 되풀이된다면 휴대폰 화면, 베개 커버, 턱을 괴는 손처럼 그 자리에 계속 닿는 마찰과 오염이 악화 요인이 될 수 있어, 닿는 물건을 깨끗이 하고 습관을 바꾸면서 경과를 보는 것이 좋습니다.
안녕하세요. 생기한의원 노원점 정대웅 원장입니다.
여드름은 피지 분비, 모공 입구의 막힘, 세균과 염증이 겹쳐 생기는데, 같은 자리에 압력과 마찰, 열과 땀이 반복되면 모공 입구가 더 쉽게 막히고 염증도 커질 수 있습니다. 휴대폰 화면에는 손의 피지와 화장품, 먼지가 묻어 있고 통화하는 동안 볼에 열과 압박이 함께 가해집니다. 베개 커버에도 피지와 땀, 헤어 제품이 쌓입니다. 그래서 여드름이 한쪽 볼에 몰려 있다면 생활 속 접촉을 먼저 살펴보는 것이 좋습니다.
볼 전체가 넓게 붉고 화끈거린다면 주사피부염, 가려운 붉은 좁쌀이 고르게 퍼진다면 모낭염, 수염 나는 부위라면 면도 자극도 함께 구별해야 합니다. 볼 여드름이 턱선까지 이어지고 생리 전에 심해진다면 호르몬의 영향도 겹쳐 있을 수 있습니다. 생기한의원에서는 여드름이 좁쌀 단계인지 붉게 곪는 단계인지와 체질을 함께 보고, 열과 습을 다스리는 한약과 침, 약침 같은 국소 치료를 상태에 맞게 조합합니다.
휴대폰 화면은 하루 한 번 알코올 솜으로 닦고, 긴 통화는 이어폰이나 스피커를 활용해 보세요. 베개 커버는 2~3일에 한 번 바꾸거나 깨끗한 면 수건을 덧대 매일 갈아 주시면 좋습니다. 턱을 괴거나 볼을 만지는 습관도 줄이고, 자기 전에는 꼭 세안을 해 주세요. 이렇게 2~4주 정도 바꿔 본 뒤 새로 올라오는 개수를 비교하면 원인을 가늠할 수 있고, 변화가 없다면 진료로 다른 원인을 확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진료를 직접 보지 않고 드리는 답변이라 제한이 있습니다. 실제 피부 상태와 체질에 따라 판단이 달라질 수 있으니, 가까운 생기한의원 지점에 내원하셔서 확인받으시길 권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