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증상으로 문의하셨나요?
30대 초반 / 남성 / 사마귀
손가락에 사마귀가 세 개 있는데 피부과에서 냉동치료를 네 번 받았습니다. 받을 때마다 너무 아프고 물집이 잡히는데 몇 주 지나면 다시 올라와서 지쳤습니다.
한의원에서도 사마귀를 치료한다고 들었는데 어떤 방식으로 하는지, 냉동치료처럼 아픈지, 통원은 얼마나 자주 해야 하는지 알고 싶습니다.
생기한의원 강남역점에서 답변해 드립니다.
한의원에서는 사마귀를 떼어내기보다 바이러스에 대한 몸의 면역 반응을 높이는 데 초점을 두며, 한약과 뜸·약침을 병행하고 통원은 대개 주 1회 정도입니다.
안녕하세요. 생기한의원 강남역점 박치영 원장입니다.
사마귀는 인유두종바이러스가 피부 표층에 자리 잡아 생기는 것이라, 표면을 얼리거나 깎아내도 바이러스가 남아 있으면 같은 자리나 옆에서 다시 올라오기 쉽습니다. 냉동치료를 여러 번 받고도 반복된다면 병변 자체보다 바이러스를 이기지 못하는 몸의 상태를 함께 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저희는 체질과 생활 조건을 확인한 뒤 면역 반응을 돕는 한약을 처방하고, 병변 부위에는 뜸과 약침을 시행합니다. 뜸은 따뜻한 정도의 열감이고 약침은 가는 침으로 놓기 때문에 냉동치료의 통증과는 결이 다릅니다. 치료가 진행되면 사마귀가 검게 변하거나 딱지처럼 마르면서 떨어지는 과정을 거칩니다.
통원은 보통 주 1회이며, 손가락 사마귀는 3개월 전후로 경과를 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개수와 이환 기간, 재발 횟수에 따라 기간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집에서는 손을 물에 오래 담그지 않고, 사마귀를 만진 손으로 다른 부위를 긁지 않도록 주의해 주세요.
진료를 직접 보지 않고 드리는 답변이라 제한이 있습니다. 실제 피부 상태와 체질에 따라 판단이 달라질 수 있으니, 가까운 생기한의원 지점에 내원하셔서 확인받으시길 권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