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Q
진료실에서 자주 받는 질문에 답했습니다.
- 다한증이 있으면 물을 덜 마셔야 하나요?
다한증의 땀은 마신 물의 양이 아니라 예민해진 교감신경 신호 때문이라 물을 줄여도 땀은 줄지 않고, 탈수로 두통과 피로가 생길 수 있습니다. 미지근한 물을 조금씩 자주 마시고, 땀을 늘리는 카페인과 맵고 뜨거운 음식을 줄이세요. 밤에 땀이 심하거나 갑자기 늘었다면 내과 확인이 먼저이며, 한의원에서는 체질 한약과 침으로 자율신경의 균형을 다스립니다.
- 자반증이 유독 다리에만 생기는 이유가 뭔가요?
다리는 서 있을 때 중력 때문에 혈관 안 압력이 가장 높아지는 부위라, 혈관 벽에 염증이 있거나 약해지면 피가 새어 나와 자반이 정강이와 발목에 먼저, 많이 생깁니다. 감기 뒤 다리에 대칭으로 생기면 IgA 혈관염일 수 있어 복통·관절통·진한 소변이 있으면 바로 진료와 소변 검사를 받으세요. 오래 서 있는 것을 줄이고 다리를 올려 쉬면 도움이 됩니다.
- 무좀이 있으면 양말과 신발은 어떻게 관리해야 하나요?
무좀이 되풀이되면 항진균제 치료를 끝까지 하면서, 신발은 두세 켤레를 번갈아 신어 하루 이상 말리고 깔창도 빼서 말리는 것이 좋습니다. 양말은 땀을 잘 흡수하는 소재로 매일 갈아 신고, 가능하면 온수로 세탁해 완전히 말리세요. 신발 안에 남은 각질의 곰팡이가 재발 원인이 될 수 있어 신발 관리가 약만큼 중요합니다. 한의원에서는 땀이 많은 체질을 한약으로 돕습니다.
- 헤르페스 재발이 잦으면 매일 먹는 억제 치료가 필요한가요?
헤르페스 재발이 잦거나 증상이 심해 생활에 지장이 크다면 매일 항바이러스제를 먹는 억제 치료를 고려할 수 있고, 이는 재발과 무증상 배출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시작 여부와 기간은 처방 의료진과 상의하고, 임신 계획이 있으면 산부인과에 알리세요. 한의 치료는 병행하며 피로·수면·생리 전후 컨디션을 다스리는 보조 역할입니다.
- 피부 치료를 받는 동안 내원은 얼마나 자주 해야 하나요?
피부 치료 중 내원 간격은 질환과 시기, 치료 종류에 따라 다르며, 처방을 맞추는 초기에는 주 1회 전후로 자주 확인하고 안정되면 2주, 3~4주 간격으로 늘려 갑니다. 자주 오기 어렵다면 한약 중심으로 계획하고 국소 치료는 내원일에 몰아 받을 수 있지만, 악화 신호가 있으면 앞당겨 오셔야 합니다. 사진과 가려움 점수 기록이 간격을 늘리는 데 도움이 됩니다.
- 결절성양진 결절을 손톱으로 뜯으면 어떻게 되나요?
결절성양진 결절을 손톱으로 뜯으면 잠깐 시원해도 상처가 아물며 피부가 더 두꺼워지고 가려움 신경이 예민해져 결절이 커지고 단단해집니다. 세균 감염, 색소 침착, 흉터 위험도 커지므로 밴드로 덮고 손톱을 짧게 해 손이 닿지 않게 하세요. 내과 질환 확인을 위한 혈액검사를 권하며, 한의원에서는 체질 한약과 약침으로 가려움과 결절을 다스립니다.
- 들뜬 손톱 밑이 초록색으로 변했는데 왜 그런가요?
들뜬 손톱 밑이 초록빛으로 변하는 것은 대개 습한 틈에 녹농균이 자라 색소를 만든 녹색 손톱으로, 손톱이 썩는 것은 아닙니다. 피부과에서 확인 후 들뜬 부분을 짧게 자르고 처방에 따라 치료하며, 붓고 아프면 빨리 진료를 받으세요. 면장갑 위에 고무장갑을 끼고 물일을 해 손톱 밑을 마른 상태로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초록색은 들뜬 손톱이 자라 나가면서 사라집니다.
- 화농성한선염 상처에서 진물이 계속 나는데 드레싱은 어떻게 하나요?
진물이 계속 나는 화농성한선염 상처는 하루 한두 번 미지근한 물로 부드럽게 씻은 뒤, 흡수력이 좋고 상처에 들러붙지 않는 폼 드레싱 등으로 덮고 젖으면 바로 갈아 주는 것이 기본입니다. 마른 거즈는 새살에 붙기 쉬워 피하고, 열이 나거나 붉은 범위가 빠르게 넓어지면 당일 진료를 받으세요. 한의원에서는 체질 한약으로 새 염증을 줄이도록 돕습니다.
- 곤지름이 있으면 자궁경부암 위험이 높아지나요?
곤지름은 주로 6형·11형 같은 저위험형 HPV로 생겨 곤지름 자체가 자궁경부암으로 바뀌는 것은 아니지만, 고위험형 HPV에 함께 감염되었을 수 있어 산부인과에서 자궁경부 세포검사와 HPV 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곤지름 치료는 산부인과·피부과 처치가 기본이고, 상대방도 확인받는 것이 좋습니다. 한의 치료는 재발이 잦을 때 면역 관리를 돕는 보조 역할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