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Q

진료실에서 자주 받는 질문에 답했습니다.

  • 두드러기
    술을 마신 다음 날 두드러기가 올라오는데 왜 그런가요?

    술을 마신 다음 날 두드러기는 알코올이 혈관을 넓히고 비만세포를 예민하게 만드는 데다 안주, 수면 부족, 탈수가 겹쳐 생길 수 있습니다. 술 종류와 안주, 증상 시각을 2~3주 기록해 원인을 좁히고, 입술·눈 부종이나 호흡곤란이 있으면 바로 응급 진료를 받으세요. 한의원에서는 체질 한약과 침으로 몸의 열과 예민한 피부 반응을 함께 다스립니다.

    이윤정 대표원장2026년 9월 17일
  • 약을 먹은 뒤 발진 없이 가려움만 생겼는데 약 때문일 수 있나요?

    일부 약은 눈에 보이는 발진 없이 가려움만 일으킬 수 있고, 약이 간에 부담을 주거나 피부를 건조하게 만들어 가려움이 생기기도 합니다. 약을 임의로 끊지 말고 처방 의료진에게 약을 바꾼 날짜와 가려움 시작 시점을 알려 상의하세요. 눈이나 피부가 노래지거나 입술·눈이 붓고 숨이 차면 즉시 진료가 필요하며, 약 목록과 증상을 기록해 두면 원인을 좁히는 데 도움이 됩니다.

    손유정 진료원장2026년 9월 17일
  • 아토피
    아토피가 손과 손목에만 생기는데 손 습진과 어떻게 다른가요?

    손 습진은 손에 생기는 습진을 넓게 부르는 말이고, 어릴 적 아토피가 손등·손목·손가락 마디에 남아 심한 가려움으로 나타나는 것은 아토피성 손 습진에 해당합니다. 물·세제로 인한 자극성 습진이나 장갑·시계줄 같은 접촉 알레르기와 겹치는 경우가 많아 원인을 함께 확인해야 하며, 아토피 요인이 클수록 체질 치료의 비중을 높입니다. 손목시계와 팔찌도 점검해 보세요.

    유옥희 대표원장2026년 9월 17일
  • 여드름과 지루성피부염이 함께 있을 때는 어떻게 관리하나요?

    여드름과 지루성피부염은 둘 다 피지가 많은 부위에 생겨 함께 있기 쉽지만, 여드름을 위한 각질 제거는 지루성 부위를 자극하고 지루성을 위한 무거운 보습은 여드름을 늘릴 수 있습니다. 하루 두 번 순한 세안과 오일이 적은 가벼운 보습을 공통 기본으로 하고, 처방약은 부위별로 지켜 쓰며 수면·절주·야식 줄이기를 함께 하는 것이 좋습니다. 손으로 짜는 습관도 피하세요.

    설재은 진료원장2026년 9월 17일
  • 철분 부족이나 빈혈 때문에 몸이 가려울 수도 있나요?

    철분 부족은 발진 없는 가려움의 원인 중 하나로 알려져 있으며, 혈색소가 정상이어도 몸에 저장된 철이 부족하면 관련이 있을 수 있습니다. 혈액검사로 혈색소와 철 저장량, 간·신장·갑상선·혈당을 함께 확인하고, 철분제는 결과를 본 의료진의 판단에 따라 복용하세요. 생리량이 많으면 산부인과, 남성·폐경 후 여성은 내과에서 원인을 확인해야 합니다. 식사와 보습 관리도 함께 하세요.

    정대웅 대표원장2026년 9월 17일
  • 모공각화증
    모공각화증이 여름에는 좋아지고 겨울에 심해지는 이유가 뭔가요?

    모공각화증은 털구멍을 막는 각질 마개가 건조할수록 단단해져, 습도가 높고 땀·피지가 많은 여름에는 매끈해지고 건조한 겨울에는 도드라집니다. 뜨거운 샤워와 옷 마찰도 겨울 악화를 거듭니다. 겨울에는 때밀이나 스크럽 대신 각질을 부드럽게 하는 보습제를 샤워 직후 바르고, 실내 습도를 지키며 여름에도 가볍게 보습을 이어 가세요. 붉은 염증과 가려움이 심하면 진료를 받으세요.

    전규리 진료원장2026년 9월 17일
  • 한포진
    한포진 물집이 가라앉은 뒤 껍질이 벗겨질 때 어떻게 관리하나요?

    한포진 물집 뒤 껍질이 벗겨지는 것은 회복 과정이지만, 새 피부가 얇아 장벽이 가장 약한 시기입니다. 껍질은 뜯지 말고 들뜬 끝만 가위로 잘라 내고, 손을 씻을 때마다 두꺼운 보습과 장갑으로 물·세제를 막아 갈라짐을 예방하세요. 갈라진 틈이 붓고 고름이 보이면 진료가 필요하며, 이 시기에 재발 신호를 기록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각질 제거제는 쓰지 마세요.

    이신기 대표원장2026년 9월 17일
  • 백선
    머리에 생긴 백선(두부백선)은 어떻게 치료하나요?

    두부백선은 곰팡이가 머리카락 뿌리까지 들어간 상태라 바르는 약으로는 부족하고, 피부과에서 처방하는 먹는 항진균제를 정해진 기간 끝까지 복용하는 것이 기본 치료입니다. 항진균 샴푸는 전파를 줄이는 보조 방법이며, 처방 없는 스테로이드 연고는 피해야 합니다. 가족과 반려동물도 확인하고 빗·모자·베개는 따로 쓰고 자주 세탁하세요. 복용 중 불편해하면 처방 의료진에게 알리세요.

    고혜연 진료원장2026년 9월 17일
  • 헤르페스
    입술 포진이 생겼을 때 식기 공유나 입맞춤은 언제부터 괜찮나요?

    입술 포진은 따끔거리는 초기부터 물집·진물 시기에 가장 잘 옮고, 딱지가 앉아도 아래 피부가 덜 아문 상태라 조심해야 합니다. 딱지가 저절로 떨어지고 새 피부로 덮인 뒤부터 식기 공유와 입맞춤을 다시 해도 되며, 보통 1~2주가 걸립니다. 신생아·아토피·면역 저하 가족과는 증상이 없을 때에도 입맞춤을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딱지는 손으로 뜯지 마세요.

    박치영 대표원장2026년 9월 1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