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환
자반증은 피가 혈관 밖으로 새어 나와 눌러도 사라지지 않는 점이 보이는 상태를 가리키는 이름이고, 혈관염은 혈관 벽에 염증이 생긴 병의 이름입니다. 예전의 헤노흐-쇤라인 자반증이 IgA 혈관염으로 이름이 바뀌어 두 말이 함께 쓰이지만, 혈소판 부족이나 노화로 생기는 자반처럼 혈관염이 아닌 자반도 있습니다. IgA 혈관염은 콩팥을 침범할 수 있어 소변검사를 꼭 이어 가야 합니다.
자반증 치료 기간은 유형에 따라 다릅니다. IgA 혈관염은 대부분 4~6주 안에 가라앉지만 몇 달 안에 되풀이될 수 있어 피부가 깨끗해진 뒤에도 6개월 정도 소변검사를 이어 가고, 색소성 자반은 몇 달에서 몇 년 단위로 봅니다. 새 점이 줄고, 다리 붓기가 줄고, 갈색 자국이 옅어지는 순서로 좋아지며, 치료를 마치는 기준은 자국이 없어진 날이 아니라 새 점 없이 지나가는 기간입니다.
아이들에게 흔한 IgA 혈관염 자반증은 감기 같은 감염을 계기로 면역 반응이 작은 혈관을 자극해 생기므로, 나은 뒤에도 감염 때마다 다시 올라올 수 있습니다. 대개 재발할수록 가벼워지지만, 재발 때마다 소변검사로 신장을 확인하고 복통·혈변·혈뇨·부종이 있으면 바로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조용한 시기에 감기를 줄이는 생활과 체질 관리가 재발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자반증 치료는 먼저 혈액검사와 소변검사로 혈소판 수와 콩팥 상태를 확인해 혈관염성 자반인지, 혈소판이 부족한 자반인지, 다리에 오래 남는 색소성 자반 같은 단순 자반인지 가려내는 데서 시작해요. 현대의학은 유형에 따라 경과 관찰과 통증 조절, 스테로이드, 면역 치료, 압박 스타킹을 쓰고, 한의학은 혈관 밖으로 피가 새는 것을 줄이고 다리로 몰린 열과 정체를 풀어 주는 한약과 침·약침을 함께 해요. 이 글에서는 치료의 흐름, 기간과 좋아지는 순서, 한의 치료의 구체적 구성, 집에서의 관리, 치료 중 변화에 대응하는 법, 재발을 줄이는 요령을 차근차근 살펴볼게요.
자반증은 피부 속 작은 혈관에서 피가 밖으로 새어 나와 눌러도 사라지지 않는 붉은 점과 멍이 생기는 상태예요. 혈관 벽이 염증이나 노화로 약해져 새는 유형과, 혈소판이나 응고 기능이 모자라 새는 유형으로 나뉘죠. 이 글에서는 피가 새는 기전, 유형별로 잘 생기는 사람, 오래 서 있기·운동·약 같은 악화 요인, 혈소판감소증·IgA 혈관염처럼 꼭 확인할 원인, 한의학이 보는 혈열과 비불통혈, 진료 전 기록할 항목을 정리해 드릴게요.
자반증은 피부 속 작은 혈관에서 피가 새어 나와 붉거나 보랏빛 점과 얼룩이 생기는 상태를 통틀어 부르는 말이에요. 두드러기와 달리 눌러도 색이 사라지지 않는 것이 특징이고, 혈관염성 자반(IgA 혈관염), 혈소판 부족으로 생기는 자반, 나이나 마찰로 생기는 단순 자반으로 크게 나뉘어요. 이 글에서는 자반의 모양, 세 가지를 구분하는 법, 경과, 그리고 열이나 복통, 잇몸 출혈처럼 즉시 진료가 필요한 신호를 설명해 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