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Q

진료실에서 자주 받는 질문에 답했습니다.

  • 팔꿈치와 무릎이 유난히 거뭇하고 거친데 좋아질 수 있나요?

    팔꿈치와 무릎이 거뭇하고 거친 것은 대개 기대기와 무릎 꿇기 같은 마찰로 각질이 두꺼워지고 색소가 늘어난 상태이며, 때를 미는 습관은 오히려 더 짙게 만듭니다. 은백색 각질 판이면 건선, 목과 겨드랑이까지 벨벳처럼 거뭇하면 혈액검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문지르지 않고 보습과 체질 관리를 3~6개월 이어 가면 옅어질 수 있으니 조급해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김민석 진료원장2026년 9월 19일
  • 조갑박리증
    손톱에 세로줄이나 가로로 파인 줄이 생기는데 피부 질환과 관련이 있나요?

    손톱의 가는 세로줄은 나이와 건조로 흔히 생기지만, 가로로 파인 줄은 손톱 뿌리 주변의 습진, 뜯는 습관, 건선, 앓았던 병처럼 손톱이 만들어지는 과정의 방해와 관련된 경우가 많습니다. 검거나 갈색 세로줄이 새로 생기거나 넓어지면 피부과 확인이 먼저입니다. 손톱 주변 습진을 가라앉히고 뜯는 습관을 멈추면 새 손톱이 자라며 줄이 밀려 나갑니다.

    표가나 대표원장2026년 9월 19일
  • 여드름
    사춘기 아이 여드름도 한약 치료를 받을 수 있나요?

    사춘기 여드름은 성호르몬으로 피지 분비가 늘고 털구멍이 막히면서 생기며, 곪는 여드름이 반복되거나 자국이 남기 시작하면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한약은 아이의 나이와 체격, 소화와 수면 상태를 확인해 용량을 줄여 체질에 맞게 처방합니다. 결절이 많거나 흉터가 빨리 생기면 피부과 치료와 병행하고, 집에서는 짜지 않기와 순한 세안이 기본입니다.

    방상혁 대표원장2026년 9월 19일
  • 소아아토피
    신생아 얼굴에 좁쌀 같은 여드름이 났는데 괜찮은 건가요?

    생후 2~4주 무렵 볼과 이마, 코에 붉은 좁쌀이나 가운데가 노란 점이 생기는 것은 신생아 여드름인 경우가 많으며, 호르몬과 피부 효모균에 대한 반응이 관여하고 대개 몇 주에서 3개월 무렵까지 저절로 가라앉습니다. 짜거나 어른용 연고를 바르지 말고 미지근한 물로 부드럽게 닦아 주세요. 열, 전신 발진, 물집, 뚜렷한 가려움이 있으면 소아청소년과 진료가 먼저입니다.

    이은경 진료원장2026년 9월 19일
  • 생리대를 쓰면 닿는 부위가 가렵고 따가운데 접촉성 피부염인가요?

    생리 기간에만 생리대와 닿는 자리를 따라 붉어지고 따갑고 가렵다가 끝나면 가라앉는다면, 습기와 마찰로 생기는 자극성 피부염이나 생리대 소재·접착제·향료에 대한 접촉성 피부염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생리대를 자주 갈고 향이 없는 제품으로 바꿔 한 주기씩 비교해 보세요. 분비물 변화나 냄새, 물집이 있거나 생리와 상관없이 가렵다면 산부인과 진료가 먼저입니다.

    한창이 대표원장2026년 9월 19일
  • 긁으면 빨개지지 않고 하얀 줄이 생기는데 왜 그런가요?

    긁은 자리에 붉은 선 대신 하얀 줄이 생겼다가 한참 뒤 사라지는 것을 백색피부묘기증이라고 하며, 긁는 자극에 피부 혈관이 수축하는 쪽으로 반응하기 때문으로 아토피피부염이 있는 분에게서 흔히 관찰됩니다. 그 자체로 해가 되지는 않지만 가려움이 잘 조절되지 않는다는 신호일 수 있어, 바탕의 아토피 관리가 중요합니다. 긁지 않아도 하얀 반점이 남으면 진료가 필요합니다.

    박용석 진료원장2026년 9월 19일
  • 다리가 붉게 붓고 뜨거우며 열이 나는데 봉와직염인가요?

    한쪽 다리가 붉게 붓고 뜨거우며 아프고 범위가 넓어지면서 열이 난다면 세균 감염인 봉와직염을 의심해야 하며, 항생제 치료가 필요할 수 있어 당일 피부과나 내과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몇 시간 사이 빠르게 번지거나 검보랏빛 변화·물집, 의식 저하가 있으면 즉시 응급 진료가 필요합니다. 회복 뒤에는 무좀 치료와 보습으로 재발을 막는 것이 중요합니다.

    김민정 대표원장2026년 9월 19일
  • 나이가 들며 생긴 거뭇하고 도톨도톨한 검버섯도 사마귀인가요?

    흔히 검버섯이라 부르는 지루각화증은 나이와 햇빛 노출 등으로 피부 세포가 두꺼워져 생기는 양성 종양으로, 바이러스로 생기는 사마귀와 달리 다른 사람이나 다른 부위로 옮지 않습니다. 대부분 해가 없지만 갑자기 커지거나 색·경계가 불규칙하고 피가 나면 피부암과 구별이 필요하므로 피부과 진료를 먼저 받아야 하며, 제거도 피부과 처치가 기본입니다.

    정혜진 대표원장2026년 9월 19일
  • 바디워시는 어떤 걸 쓰고, 매일 비누칠을 해도 되나요?

    매일 샤워는 괜찮지만 세정제는 땀과 피지가 많은 겨드랑이, 사타구니, 발, 목 뒤 위주로 쓰고, 건조한 팔다리와 몸통은 물로만 헹구거나 가볍게 쓰는 것이 피부 보호 지질을 지키는 방법입니다. 바디워시는 약산성이나 순한 계면활성제, 향이 적은 제품을 고르고, 샤워는 미지근한 물로 10분 안에 마친 뒤 3분 안에 보습하세요. 가려운 붉은 반점이 번지면 진료가 필요합니다.

    정혜진 대표원장2026년 9월 19일